‘수퍼맨 리턴즈’ 역대 최강! 제작비 2억불 시대 돌입
공개된 <수퍼맨 리턴즈>의 제작비는 2억 5천 만불(한화 약 2천 500억). 이는 역대 최강의 제작비로 2억불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는 사상 최초이다.
이제까지 최고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는 피터 잭슨의 <킹콩>으로 2억 7백만 달러였다. 최근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과 곧 개봉을 앞둔 <캐리비안의 해적2>가 2억불의 제작비를 기록했으며 역대 제작비 2억불의 영화는 <타이타닉>(97)<터미네이터3>(03)<스파이더맨2>(04) 등이 있다. 이 외 <나니아 연대기>(05)가 1억 8천만 불, <워터월드>(95)<트로이>(04) 등이 1억 7천 5백만 불을 기록했다. 곧 개봉을 앞둔 <포세이돈><엑스맨3> 등이 1억 6천만 불의 제작비로 완성되었다. 제작비 1억불 시대를 연 작품은 90년에 개봉한(국내 개봉 91년) <터미네이터 2>로 당시 제작비 1억불이었다.
2억 5천만 불의 거대한 제작비로 완성된 <수퍼맨 리턴즈>는 전세계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돌아온 수퍼 히어로 ‘수퍼맨’의 활약상을 그린 2006년 초대형 블록버스터. 숙적 렉스의 음모에서 세계를 지키고 자신을 떠난 사랑 로이스와의 로맨스도 되찾아야 하는 수퍼맨의 활약을 그린다.
브라이언 싱어가 메가폰을 잡아 자신이 창조한 <엑스맨> 세트의 5배, 2배의 시각효과 분량으로 역대 최강의 면모를 발휘할 것이다.
수퍼맨 역에는 크리스토퍼 리브의 젊은 시절의 모습과 꼭 닮아 화제가 된 신예 브랜든 루스가 발탁되어 그 위용을 뽐낸다. 또한 악당 렉스 루터 역은 <유주얼 서스펙트><아메리칸 뷰티>의 케빈 스페이시가 맡았고, 수퍼맨의 연인인 로이스 레인 역에는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 케이트 보스워스가 출연한다.
깊은 심해부터 우주의 극한을 넘나들며 역사에 길이 남을 영화로 완성될 <수퍼맨 리턴즈>는 오는 7월 14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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