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통합교육은 국제적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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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4 21:16
서울--(뉴스와이어)--교육복지를 향한 교육현장의 노력들이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학문적 이해 증진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용욱)은 11월 3일부터 이틀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세미나에는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 교사 시도 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사), 교육과정 연구기관 및 관련 대학 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장애학생이 통합된 환경에서 의미있는 교육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실행되는 통합교육에 대한 동향 파악 및 교육과정 수정에 관한 방안을 모색했다.

3일에는 “영국에서의 교육과정 및 평가수정 지침”과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적 통합의 실제”에 대해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Rivhard Byers(리차드 바이어즈) 교수가 발표하고, “뉴질랜드에서의 교육과정적 통합 실제”와“교육과정 및 평가수정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주제로 뉴질랜드 교육부의 Joanna Curzon(조안나 커즌)이 발표했다.

4일에는 “홍콩의 교육과정 및 평가수정의 실제”라는 주제로 홍콩대학교 교수 Ming-gon John Lian(밍건 존 리안)이 발표하고, 이어서 “한국 통합교육 실제에서 교육과정적 통합을 위한 방법론”을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박승희 교수가 발표를 했다.

특수교육보건과 담당자는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교육과정 및 평가수정 관련 주제를 심도있게 다뤄, 현장에서 실제로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며 우리나라 통합교육 현장에 알맞는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찾는데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특수교육보건과 연구관 김은주 02-2100-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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