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의 첫사랑 문정희, ‘강적’ 에서는 박중훈의 연인
액션 드라마 <강적>(제공: 쇼이스트㈜, 제작: ㈜미로비젼,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감독: 조민호)에서 박중훈의 연인으로 등장, 당차고도 성숙한 아름다움을 맘껏 뽐낸다!
<연애시대>에서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유경’ 역의 문정희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낯익은 듯 새로운 느낌의 문정희는 감우성의 학창시절 첫사랑으로 등장해 그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만들고 있는 중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차분하고도 맑은 미소는 남성들의 로망인 아련한 첫사랑의 판타지를 불러일으켜 뭇 남성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모으고 있다.
어딘가 본 듯 익숙한 문정희는 오랜 연기 경험을 통해 출연하는 작품마다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온 베테랑 연기자이다. 드라마에서는 차분하고 단아한 매력을 선사하지만 사실 그녀는 영화 <바람의 전설>에서는 ‘꽃뱀’ 역으로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신돈>과 영화 <야수><하류인생><여우계단: 여고괴담3>에 출연했다.
<강적>에서 문정희가 맡은 역할은 삶의 무게에 지친 형사인 ‘박중훈’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연인으로 인생의 아픔과 연륜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클럽 여가수. 이미 <연애시대>에서 걸출한 신인 이하나와의 노래방 대결 장면에서 자우림의 ‘밀랍천사’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소화해낸 뛰어난 노래 실력을 또다시 발휘할 예정이다. <강적>에서 뜻하지 않게 동행하게 된 박중훈과 천정명의 사이를 중재하고, 둘의 교감에 절대적일 역할을 한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슬프도록 아련하게 불러내 스탭들 전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박중훈에게 전적인 믿음과 사랑을 보내는 여가수로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할 문정희의 새로운 모습은 관객들의 커다란 호기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강적>은 15년 차 강력계 형사와 신참 탈옥수, 인질과 인질범으로 만나 공범으로 몰리게 된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48시간을 그린 액션드라마.
진한 페이소스가 묻어 나는 배우 박중훈이 죽기를 각오한 15년 차 강력계 형사로, 근래 가장 주목 받는 유망주 천정명이 복수를 각오한 탈옥수로 출연해 강력할 시너지를 선사할 것이다.
<정글 쥬스>로 색다른 스타일을 선사한 조민호 감독이 만들어내는 신선한 드라마와 두 배우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액션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는 <강적>은 6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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