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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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6 16:56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1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여성정책발전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선정 심의회”를 열어 사업단체 적합성, 창의성, 파급효과 등 5개 항목을 심의, 1개 사업당 최고 500만원까지 13개 사업에 5,0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지정공모사업과 자유공모사업 분야로 나눠 기금지원 사업을 선정했는데, 지정공모사업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유아 보육지원 및 활성화 사업으로 “과학축제” 등 4개 분야 2,000만원의 사업비가, 자유공모사업으로는 창원대 부설 여성커리어센터의 “지방의회인턴사업” 등 9개 사업에 3,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결정된 사업 단체는 5월 중 창원시와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한편, 창원시여성발전기금은 시 출연금으로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10억원을 조성했고, 올해부터 매년 4억씩 2010년까지 20억원을 추가 조성해 기금 운용을 통한 이자 수익금으로 매년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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