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4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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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06-05-16 17:22
서울--(뉴스와이어)--'06.1분기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3조 5,168억원으로 전년동기(2조 7,805억원) 대비 7,363억원(26.5%), 전분기(3조 1,077억원) 대비 4,091억원(13.2%) 증가하였다.

이는 자산건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충당금 전입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데다, 대출 등 자산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총이익(이자이익+비이자이익, 8.4조원)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데 기인한다.

총이익 구성부문별로는 이자이익이 7.3조원으로 대부분(86.4%)을 차지하였으며, 비이자이익은 1.1조원(13.6%)였다.

이자이익은 전년동기(6.3조원) 대비 15.1% 증가하여 전분기(7.4조원)에 이어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대출채권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순이자마진(NIM)이 2.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한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 및 신탁부문이익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1.3조원) 대비 9.7% 감소하였다.

수수료수익중 송금, ATM수수료 등 대고객 수수료는 감소한 반면, 방카슈랑스, 수익증권판매 등 업무대행수수료가 증가하였다.

은행별로는 시중은행이 2조 3,594억원, 지방은행이 2,066억원, 특수은행이 9,5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다.

금융감독원 개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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