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기본으로 돌아가라’ 제인 오스틴 연애론 출간

서울--(뉴스와이어)--시대를 관통하는 제인 오스틴식 사랑의 지혜

‘연애의 기본으로 돌아가라’

지난 2백여 년간 재치 있고 낭만적인 작품들로
수백만 독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는 제인 오스틴.
고전을 통해 확실한 조언과 전략을 찾아낸 최고의 연애지침서!


현대의 모든 연애지침서의 표본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 조사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영국의 대표작가 제인 오스틴. ‘사랑에는 정석이 없다’라는 말은 제인 오스틴 앞에서는 무색해진다.

남녀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세밀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뤄 2백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독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녀의 작품에는 사랑의 무수한 방식들이 숨어 있다. 이번에 출간된 『제인 오스틴의 연애론』은 운명적인 사랑의 시작뿐만 아니라 거의 잃어버릴 뻔한 사랑을 되찾는 방법까지도 절묘하게 포착해낸 오스틴의 소설을 분석하여, 21세기 감각에 맞게 정리한 책이다.



현대의 연애관, 결혼관에 대한 거울

오늘날의 데이트는 지뢰밭을 걸어가는 것과 같아서, 다들 어떻게 지뢰를 피해가야 할지 몹시 난감해 한다. 그럴수록 가벼운 충고나 달콤한 말로 자신을 위장하는 얄팍한 연애의 기술에서 벗어나 원칙에 충실하라고 필자는 충고한다. 『제인 오스틴의 연애론』은 사랑에 눈뜨는 독자들에게 언제나 상황에 딱 맞아 떨어졌던 오스틴의 연애 원칙들은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연인을 사귈 때 꼭 해야 할 일과 결코 해서는 안 될 일을 조목조목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제인 오스틴의 연애론』은 진실성과 자기성찰, 솔직함을 바탕으로 자기에게 딱 맞는 이성을 찾아내는 방법과, 인생의 패배자나 바람둥이, 치명적인 유혹꾼들을 걸러낼 수 있는 확실한 조언을 해준다. 무엇보다 상대를 알기 전에 자기 자신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사랑받는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오랜 만남을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데 필요한 이성과 감성을 찾을 수 있도록 재치 있게 독자들을 이끌어줄 것이다.



| 책의 특징 및 내용 |

빅토리아 시대 때부터 변하지 않는 사랑의 지혜

『제인 오스틴의 연애론』은 독자들이 지금까지 찾을 수 없었던 색다른 형식의 연애지침서다.

이 책에는 『오만과 편견』뿐만 아니라 『맨스필드 파크』, 『설득』, 『노생거 사원』, 『이성과 감성』, 『에마』 등 제인 오스틴의 모든 작품이 한 권도 빠짐없이 요약되어 있다. 그러므로 소설들을 전혀 읽어보지 않은 독자라도 연애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쉽게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저자인 로렌 헨더슨은 먼저 제인 오스틴의 모든 작품을 분석하여 10가지 데이트 원칙을 찾아냈다.




1.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그 마음을 확실히 전하라

2. 서로 간에 확실한 애정이 아니라면 본인의 감정을 드러내지 마라

3. 게임을 하듯이 만남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4. 자신을 믿어라

5. 겉모습에 넘어가지 마라

6. 장점을 살려줄 상대를 찾아라

7. 돈이나 편리함 때문에, 또는 외로움에 못 이겨 결혼하지 마라

8. 재치가 있다 해도, 남에게 상처줄 만큼 경솔한 말은 곤란하다

9. 본인에게 딱 맞는 사람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10. 연인을 혼내줄 필요가 있으면 따끔하게 나무란다




각 원칙들에 해당되는 작품 내용과 등장인물들이 소개되고, 현대 남녀의 실례가 주어진다.

원칙을 따르지 않은 사람들의 실패담과 ‘주의’해야 할 점들을 먼저 설명한 다음, 원칙을 실천에 옮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꼭 해야 할 일’을 짚어본다.

각 장마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에서 선별된 세 가지 본보기를 통해, 해당 원칙을 남녀관계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매 장을 읽어나가면서 독자들은 스스로 어떤 식으로 적용할지 파악하고 필요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재미있고 참신하고 대담한 연애지침서

만일 내가 『오만과 편견』의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베닛과 같은 유형인데, 여자를 유혹하는 데 능숙한 프랭크 처칠과 사랑에 빠졌다면 그 만남은 성공할 수 있을까? 만일 메리 크로퍼드이면서도 지나치게 깐깐하게 굴거나 잔머리를 굴려 상대를 괴롭히지 않는다면, 또는 천박하고 경솔한 행실을 억제하고 한 곳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은 리디아라면? 정말로 훌륭한 사람을 만나 진지한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솔직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필자는 강조한다.

당신의 장점을 이끌어낼 줄 사람을 선택하라, 당신을 웃게 만드는 사람을 찾아라,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법을 배워라 등등 꼭 해야 할 일을 지적하고, 아첨에 속지 마라, 적당히 타협하지 마라 등등의 조언으로 주위를 환기시키고 있다.

이 책의 말미에는 두 가지 설문이 포함되어 있다. 제인 오스틴의 작중 인물 여섯 명 중에 자신과 가장 닮은 사람은 누구이며 어떤 인물과 가장 어울리는지 찾아내도록 안내한다.

제인 오스틴의 재치 넘치고 지혜로운 사랑법이 현대인들의 연애에 진정한 의미를 찾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 지은이 |

로렌 헨더슨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제인 오스틴의 구애 의식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제인 오스틴의 작품에 담긴 교훈을 얻게 된 것은 한참 후의 일이었다. 작가로서의 경력을 쌓아 나가던 20대에는 여러 나라에 살면서 많은 남자들과 데이트를 하고 힘겨운 이별을 겪었다. 30대에 접어들자 좀 더 성숙하고 성공적인 만남을 원하게 되었는데, 다시 읽은 제인 오스틴의 작품들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들은 이야기 자체로도 훌륭했지만, 평생을 함께 보낼 누군가를 찾고 싶은 사람이나, 마음이 통하는 진실한 사람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배워야 할 모든 것을 가르쳐주는 소중한 지침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은이는 『제인 오스틴의 연애론』을 쓰며 남녀관계를 재정립하고 현재 뉴욕에서 헨리 틸니를 연상시키는 남자와 행복한 사랑을 가꾸고 있다. 또한 지적이고 섹시하고 독립심 강한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추리소설이나 범죄소설을 칭하는 ‘타르트 누아르’ 미스터리 장르를 탄생시키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샘 존스 탐정 시리즈를 포함하여, 현대적인 로맨틱코미디 소설 『내 끔찍한 과거』, 『그건 생각조차 하지 마라』, 『익명의 X』 등이 있다.


| 옮긴이 |

변용란은 건국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세상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책과 영화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 『텃밭에서 발견한 충만한 삶』, 『안데르센 동화집』, 『키다리 아저씨』, 『스무 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 등을 번역 소개했다.



| 추천사 |
고전이 갖는 위대한 힘 중 하나는, 시대와 상관없이 끊임없이 재창조의 원천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제인 오스틴이라고 다르지 않아서 그녀의 모든 작품들은 지금도 계속해서 드라마로, 영화로, 다른 책의 소재로 재창조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재미있는 사실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연애하는 얘기는 어쩌면 그때나 지금이나 그리도 변한 게 없는지!’ 하는 것이다.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도 바로 그런 데서 찾을 수 있다.

사랑의 애달픔에 숨이 멎어본 적 있는 사람들,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 나만의 사랑을 귀하게 성장시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양창순(의학박사, 신경정신과 전문의)

지은이 로렌 헨더슨 | 옮긴이 변용란

판형 신국변형(135*215) | 장정 무선 | 페이지 372쪽 | 가격 9,800원

위즈덤하우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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