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SMB용 고대역폭 4Gbs 스토리지 시스템 DS47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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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06-05-17 09:05
서울--(뉴스와이어)--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오늘 업계 최고의 초당 4Gbps 엔드-투-엔드 기술을 자랑하는 차세대 고대역폭 고성능 스토리지 시스템인 IBM 시스템 스토리지 DS4700(System Storage DS4700 Express)을 발표했다.

한국IBM은 이미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4Gbps 기술을 갖춘 중대형 스토리지 시스템인 DS4800 (System Storage DS4800)을 출시한 바 있는데, 이번 DS4700은 고대역폭 스토리지 기술 분야에서 IBM이 구축한 선도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온 디맨드 환경에서 정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발표된 DS4700 스토리지 시스템은 핵심 비즈니스 정보에 대한 신속한 접근이 필요한 중소기업(SMB) 고객을 위해 설계됐다. 과거에는 대기업에게만 해당되던 대규모 데이터 관리가 이제는 SMB 기업들에게도 당면 과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IBM은 SMB 고객 중에서도 스트리밍 비디오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업이나 영상 및 기록 아카이빙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의료 분야 기업에서 특히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IBM 홍기찬 스토리지 사업본부장은 이와 관련, "이제 중소기업도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저렴한 비용으로 관리 및 운영해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금번 출시한 IBM의 DS4700 익스프레스는 저렴하면서도 탁월한 차세대 미드레인지 디스크 시스템으로, 고객의 기존 투자 및 미래 투자를 보호하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작년도 DS4800의 4Gbps 기술을 통해 중대형 시장에서 많은 고객을 확보한 여세를 몰아, 중소형 시장에서도 DS4700 이 선풍적인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DS4700 스토리지 시스템은 이들 기업이 보다 신속한 데이터 복구, 복제 및 미러링은 물론 보다 빨라진 데이터 액세스 및 백업을 통해 적은 스토리지 인프라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4 Gbps 파이버 채널 인터페이스는 역방향 호환성 (backward compatibility)을 제공, 기존의 1Gbps 또는 2Gbps 인터페이스와 접속 시에도 기존 환경의 변경 없이 호환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존 인프라와의 상호 운용성을 통해 고객들은 기존투자를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4Gbps 환경으로 서버나 SAN을 업그레이드 할 경우 미래의 투자를 보호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IBM 시스템 스토리지 DS4700 익스프레스 시리즈는 최대 8개의 4Gbps 호스트 포트 연결성을 제공해, 스위치와 네트워크 연결 필요성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EXP810 확장 유닛을 통해 최대 112개 의 4Gbps 디스크 드라이브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이 스토리지 시스템은 AIX 5L 및 리눅스 온 파워 (Linux on Power)로 출시된 새로운 시스템 p5 싱글 및 듀얼 포트4 Gbps 파이버 채널 HBA를 이용할 경우에는 서버부터 스토리지까지 엔드 투 엔드로 4 Gbps 지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시스템 p5와 시스템 스토리지의 결합은 향후 중복 투자를 줄이고 인프라 투자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엔드 투 엔드 4Gbps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DS4700은 특별한 DAC스토어 (DACstore) 기술로 완벽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개별디스크에 구성정보가 저장되기 때문에 시스템 내의 데이터 재배치뿐만 아니라, 한 시스템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디스크의 물리적인 이동이 가능하며, 타사의 특정 드라이브에 중요 데이터가 편중됨으로서 발생하는 데이터 손실 및 시스템 다운의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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