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키시스템즈, 컬러레이저 프린터 ‘빅3’ 진입
한국IDC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오키시스템즈는 2005년 4분기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HP와 제록스에 이어 삼성, 엡손 및 캐논을 제치고 11.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면서 3위로 급부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오키는 국내 프린터 시장에 진출한 후발업체로 단기간에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의 한 축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한국오키시스템즈의 시장점유율이 짧은 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가격이 비싼 A3 사이즈의 컬러레이저 프린터 판매 비중이 높고, 뛰어난 프린팅 기술력으로 인해 한국시장에 진출하자마자 총판 채널이 조기에 구축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컬러출력 속도가 분당 4장에서 8장으로 저렴한 컬러레이저 프린터가 주로 많이 판매되고 있으나, 오키는 최하 출력 속도가 분당 12장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의 프린터가 많이 판매되고 있다.
한국오키시스템즈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위해 강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본사제품 국내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제품전략, 합리적인 채널 마진, 적절한 가격 포지셔닝, 시장가격 안정화를 추구하는 가격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전략적인 판매 채널 확립과 오키 파트너 클럽 딜러망 개척, 공인된 딜러 확대의 유통전략과 실행가능하고 효율적인 유통 전략, 프린팅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자와 함께 긴밀한 전략적 제휴를 맺을 방침이다.
한국오키시스템즈의 하야시 히로시 사장은 “작년 10월 한국에 진출해 2007년까지 프린터 시장에서 10%의 점유율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한지 불과 3개월 만에 삼성과 캐논, 엡손 등의 대기업을 제치고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점유율 3위를 달성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발광다이오드(LED) 엔진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함께 동급가격대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의 컬러레이저프린터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적극적이고 공격으로 한국 프린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체 프린터 시장에서는 HP가 40%(2005년 4분기 IDC 자료기준, 이하 상동)에 가까운 점유율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20%에 근접하고 있는 삼성에 이어 Xerox, Epson, Canon등이 각 10% 미만의 점유율로 3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고, 신규진입 업체 가운데는 한국오키시스템즈가 컬러레이저 프린터만을 판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3위 그룹의 추격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오키시스템즈 개요
한국오키시스템즈는 전세계 컬러 프린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프린터 전문기업 오키프린팅솔루션의 한국법인으로, 2005년 10월 설립되었다. 오키프린팅솔루션은 오키 데이터(OKI Data Corporation)의 브랜드 명으로, 그룹 본사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사를 동경에 두고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 오키프린팅솔루션의 모기업인 오키전기(OKI Electric Industry Co., Ltd)는 1881년에 설립된 일본 최초의 통신기기 제조업체로, 2015년 기준 순매출액은 4903억엔이며, 1979년 자체 개발한 LED 헤드를 바탕으로 30년 이상 축적된 디지털 LED 프린팅 기술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oki.com/kr/pr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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