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브로드밴드 월드포럼에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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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스피 030200
2006-05-17 10:35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에서 개발해 상용화를 앞둔 순수 국내기술인 와이브로가 권위 있는 IT분야 국제 포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KT(대표이사 남중수 南重秀, www.kt.co.kr)와 삼성전자(대표이사 윤종용 尹鍾龍, www.sec.co.kr)는 15일부터 18일까지 홍콩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 아시아 2006’ 행사에서 ‘인포비전 어워드’의 무선브로드밴드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인포비전 어워드는 국제엔지니어링컨소시엄(IEC)에서 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적이고 편리한 기술이나 서비스, 장비 등에 대해 8개 관련 분야의 우수 기업에 수여 된다.

KT는 ‘KT 와이브로’ 서비스로, 삼성전자는 와이브로 장비(CPE, 와이맥스모뎀)로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홍원표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KT가 추진해온 성공적인 와이브로 기술개발과 APEC 정상회의에서의 시연, 체계적인 상용화 준비과정에서의 앞선 기술과 서비스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성공적인 상용화를 통해 무선 TPS(전화+인터넷+방송서비스)에 기반한 차별화된 개인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세계 무선 브로드밴드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이관수 부사장은 “세계의 정보통신분야 사업자 및 전문가들이 와이브로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한 것”이라며 “와이브로는 이제 세계가 인정한 차세대 무선 통신기술의 선두주자로 세계 각국에 뻗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수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KT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와이브로 기술적 가치와 사업가능성을 바탕으로 하여 6월 세계 최초로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와이브로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해 현재 미국, 이탈리아, 브라질, 베네수엘라, 크로아티아 등 많은 해외 통신 사업자들과 상용화 서비스 계약을 맺어 가고 있다.

시상식과 함께 15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 아시아 2006" 행사는 광대역 인터넷 분야의 수익성 높은 효율적인 비즈니스 방안을 공유하고 대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은 세계 65여 개국 천 2백여 명이 참가하는 초고속 인터넷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포럼으로, 2001년 영국 런던에서 BT의 후원으로 처음 개최된 행사며, 2004년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KT의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또한, IEC(International Engineering Consortium)는 1944년 전세계 정보 통신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산학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시카고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매년 1만여 산업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각종 컨퍼런스 개최 및 관련 서적 발간, 산업과 연관된 각종 연구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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