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제1회 기상청 신규채용자 산악 날씨체험 극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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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06-05-17 10:40

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李萬基)은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이 험준한 산악에서 천의 얼굴 변덕쟁이 날씨변화를 직접 체험하는 극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극기훈련은 6주간의 본 교육(기상청 직무교육 3주와 중앙공무원신임실무리더과정 3주) 기간 동안에 2박 3일(5.17～5.19) 일정으로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및 탄항산 일대에서 『2006년도 제1회 공무원채용시험 합격자』 43명(남자 18명, 여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새내기들은 5월 17일(수) 문경새재 제 1관문에 집결해서, 문경새재 주간·야간행군은 물론 험준한 주흘산(H 865m), 탄항산 등산 등 강도 높은 극기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체력을 다지고 참여정부의 개혁일꾼으로서의 사명감과 공무원의 기본 정신자세를 배우게 된다.

새내기들은 앞으로 서울 본청을 비롯하여 1000m 고지 이상의 면봉산 등 산간, 백령도 등 외딴섬의 총 94개소 소속기관에서 1년 열두 달 365일 주야간 쉼 없는 근무에 임하게 되는데 이에 적응하려면, 어느 직종보다 강인한 정신력과 투철한 국가관을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번 훈련을 마치게 되면 하늘의 파수꾼으로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대국민 기상서비스의 첨병에 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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