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브로드밴드 월드포럼에서 2관왕 수상
인포비전 어워드는 국제엔지니어링컨소시엄(IEC)에서 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적이고 편리한 기술이나 서비스, 장비 등에 대해 8개 관련 분야별로 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와이브로 장비 및 단말기로 우수 제품상을, KT는 ‘KT 와이브로’ 서비스로 우수 서비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이관수 부사장은 “세계 정보통신 분야 사업자 및 전문가들이 와이브로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한 것”이라며 “와이브로는 이제 세계가 인정한 차세대 무선 통신기술의 선두주자로 세계 각국에 뻗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수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홍원표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KT가 추진해온 성공적인 와이브로 기술개발과 APEC 정상회의에서의 시연, 체계적인 상용화 준비과정에서의 앞선 기술과 서비스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성공적 상용화를 통해 무선 TPS(전화+인터넷+방송서비스)에 기반한 차별화된 개인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세계 무선 브로드밴드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와 KT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와이브로 기술적 가치와 사업 가능성을 바탕으로 하여 6월 세계 최초로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와이브로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해 현재 미국, 이탈리아, 브라질, 베네수엘라, 크로아티아 등과 상용화 서비스 계약을 맺고 있다.
시상식과 함께 15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 아시아 2006’ 행사는 세계 최대의 초고속통신 분야 포럼 겸 전시회로 광대역 인터넷 분야의 수익성 높은 효율적인 비즈니스 방안을 공유하고 대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은 세계 65여 개국 1,200여 명이 참가하는 초고속 인터넷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포럼으로, 2001년 영국 런던에서 BT의 후원으로 처음 개최된 행사며, 2004년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KT의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또한, IEC(International Engineering Consortium)는 1944년 전세계 정보 통신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산학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시카고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매년 1만여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각종 컨퍼런스 개최 및 관련 서적 발간, 산업과 연관된 각종 연구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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