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관세청에 All-IP 기반 VoIP망 구축

2006-05-17 13:11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네트워킹의 세계적 리더인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오늘, 삼성SDS(대표 김인) 및 파트너사인 인네트(대표 김유식)와 함께 관세청(청장 성윤갑)에 All-IP 기반의 VoIP망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전국 각지에 세관을 보유한 관세청은 날로 복잡해지는 통관 및 각종 업무로 인해 그 동안 전용망으로 사용되던 수출입 통관망의 병목 현상이 심화되자, 이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으로써, ▶시스코 IP 폰과 화상회의 솔루션, ▶음성 게이트웨이, ▶IP교환기, ▶무선랜 브리지, ▶백본 스위치 및 라우터 등, 동 수출입 통관망에 데이터와 음성을 통합하여 전송할 수 있도록 시스코의 IPT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관세청의 통관망에는 모두 160 여 대의 시스코 IP폰, 시스코 비디오 폰 등, All-IP 기반의 시스코 통합 커뮤니케이션 제품으로 구성된 VoIP 솔루션들이 통합되어, 단일화된 망 운영을 위한 일관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더불어, 업무/관리 효율성 향상은 물론, 매년 약 3억 5천 여 만원의 음성회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관세청은 급속히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 세관 선진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비쿼터스 세관(u-Customs) 실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년 2월부터 업무를 개시한 신설세관인 도라산, 고성통관장의 경우, 전화시스템을 ALL-IP 기반의 통합 IP 텔레포니 시스템으로 구축함으로써 별도의 통신비용 없이도 인터넷 라인을 통해서 신속한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관세청 측은, “이와는 별도로 향후 2010년까지 인터넷 화상전화 확대, 통합 IP컨택센터 및 IP/VC 도입, 초고속무선인터넷 및 RFID/USN 구축, 광대역통합망(BcN) 구축을 계획하는 등 최우수 정보화기관 및 최우수 혁신기관으로서의 위상확립과 동시에 Global Top 관세행정 구현을 위한 유비쿼터스 세관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의 허 철 부장은 “IP 폰은 전화가 가능한 작은 컴퓨터라고 보면 된다. 기업이 원하는 특정 업무기능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다.”고 말하며, “IPT 시스템은 국내외 각지에 계열사 혹은 지점과 협력사를 지닌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가시켜줄 매우 유용한 솔루션이다. 이는 향후 컨버전스 네트워크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기업의 필수 IT환경으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시스코는 현재 전세계 IP 텔레포니 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터넷 네트워킹 기업으로, 최근 시너지리서치(Synergy Research)와 델오로 (Dell’Oro)가 발표한 보고서 따르면, 시스코의 IP 폰은 전 세계적으로 6백만 대 이상 판매되어 왔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개요
시스코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으로, 1984년 이래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무한한 기회와 가치를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스코 임직원들과 제품, 파트너들은 사회가 보다 안전하게 연결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디지털 기회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스코와 시스코 코리아에 대한 최신 뉴스는 본사 뉴스룸과 시스코 뉴스 사이트 네트워크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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