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타인들’ 특별한 영화는 장르도 색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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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픽쳐스
2006-05-17 13:28
서울--(뉴스와이어)--영화들의 인상적인 카피와 색다른 홍보방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명 감독의 작품들이 색다른 장르를 표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개봉해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우디 알렌 감독의 영화 <매치포인트>의 경우 ‘시크릿 러브 스토리’라는 새로운 장르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치포인트>는 섹시하고 매혹적인 여자와 성공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안정적인 아내와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출세욕으로 가득 찬 남자의 이야기를 흥미로운 반전과 탄탄한 구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두 여자 사이에 선 한 남자의 위태로우면서도 비밀스러운 입장을 그리고 있는 영화이기에, ‘시크릿 러브 스토리’라는 장르는 영화의 성격을 묘하게 잘 드러내주는 것은 물론이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한편,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의 영화 <친밀한 타인들> 역시 ‘센티멘탈 로맨스’라는 새로운 장르명으로 색다른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두 남녀의 우연한 만남과 비밀스러운 대화, 그리고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감성적이고 우아한 영상으로 그려낸 <친밀한 타인들>은 단지 로맨스, 멜로 라는 일반적인 장르로는 전부 설명할 수 없기에 ‘센티멘탈 로맨스’라는 특별한 장르를 탄생시켰다. 모든 여성들이 한번쯤 꿈꿔봤을 로맨스와 아슬아슬 사랑스럽게 이어지는 이들의 만남은 ‘센티멘탈 로맨스’라는 이 영화만의 독특한 장르로 그 매력을 더하고 있다.

사랑을 테마로 ‘남’과 ‘여’의 미묘한 심리를 부드러운 시선과 섬세한 연출로 그리고 있는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의 센티멘탈 로맨스 영화 <친밀한 타인들>(수입/배급 유레카 픽쳐스). 유쾌한 캐릭터와 행복한 엔딩이 인상적인 이 영화는 5월 25일 씨네큐브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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