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배 대한지적공사 사장-보아솜 라오스 부수상, 라오스 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 협의
공민배(孔民培) 대한지적공사 사장은 지난 5월 12일 보아솜 보우파반 라오스 부수상을 방문하여 라오스 토지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하여 협의했다.
이에 대해 보아솜 부수상은 “대한지적공사의 제안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의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오스정부는 「토지개발서비스 국영기업(LDSSE)」을 설립하여 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고, 대한지적공사는 지난 4월부터 라오스 측량시장에 진출하여 힌흡-사나킴간 도로확장을 위한 현황측량을 수행하고 있어, 孔 사장의 이날 제안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한편 「라오 인민일보」 「Vientiane Times」등 현지 언론들은 이날 협의 내용과 대한지적공사에 대하여 각각 1면과 3면, 인터넷에 기사와 사진을 비중 있게 보도하여 라오스 현지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다.
또 대한지적공사는 비엔티엔 주정부에 컴퓨터 50대를 기증하며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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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0일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