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87회 전국체전’ 준비 순조롭게 진행
체전개최 150여일을 앞둔 17일, 도 전국체전기획단에 따르면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전 경기장 신규건립, 주개최지인 김천시의 도로망 확충사업, 자원봉사자 모집, 성화봉송코스 결정 등 차질없는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체전경기장 신규건립은 총7개 사업에 565억원을 투입한 결과, 배드민턴 경기가 열리는 김천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은 지난해 5월, 김천실내수영장은 지난 5월15일, 수중경기가 열리는 영천종합스포츠센터는 지난 3월22일 이미 준공한 바 있다.
김천로울러스케이트장과 김천테니스장은 현공정 50%, 김천종합운동장 조명탑 10%, 영천태권도경기장 60%의 공정을 각각 보이고 있는 4개 사업은 오는 8월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경기장의 완벽한 정비를 위해 개·보수사업비 103억원을 투입하여 체전 개최전인 9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김천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23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강변공원~ 김천종합운동장 2차로 개설사업은 이미 완공했으며 김천IC~김천종합 운동장 노선의 4차로에서 6차로 확장공사는 현공정 95%, 김천예술회관~김천실내수영장 노선의 2차로에서 4차로 확장공사는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2개 노선도 6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김천시의 부족한 숙박시설의 보완을 위해 김천대학과 김천과학대 기숙사 활용 등으로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고, 개·폐회식당일 교통 대책을 김천시와 협의하여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는등 착실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완벽한 대회준비를 위해 조직위원회 구성, 실시부서별 대회준비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체전관련 유관기관 실무회의 개최, 체전개최 15개 시군에 체전준비계획 시달, 성화채화 봉송장비 디자인·제작 공모, 해외 동포 선수단 대표자와의 간담회, 성화봉송로 실사, 체전 이미지 매뉴얼 규정집 발간, 경기장 안전점검, 개·폐회식 연출대행사 선정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본격적인 준비와 최종 점검·운영기간인 5월부터는 자원봉사자 확정, 경기용기구 구입, 체전개최 15개 시군의 도로, 숙박, 주차, 음식점 시설 등의 환경정비와 경기장 안내표지판, 종합안내소, 각종 홍보물 등 체전관련 시설물 설치와 D-100일(7월9일)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성화채화·봉송행사, 개· 폐회식 공개행사 등을 완벽하게 준비하여 대회운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제87회 전국체전」은 41개종목에 16개 시도선수단과 해외동포 선수단 등 총 2만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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