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보유자 만봉 이치호 입적

대전--(뉴스와이어)--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보유자 만봉 이치호(萬奉 李致虎, 향년 96세)가 2006년 5월 17일(수) 오전 12시 10분경 봉원사(서울 서대문구 봉원동 31번지)에서 입적하셨다. 故人은 일본 및 한국에서 수십 차례 전시를 가졌으며, 입적 전까지 한평생을 단청 및 불화제작에 전념하여 후계자 양성에 힘써 왔다.

ㅇ 생년월일 : 1910. 10. 4
ㅇ 빈 소 : 봉원사
ㅇ 영 결 식 : 2006. 5. 21(일) 10:00 / 봉원사
ㅇ 다 비 식 : 2006. 5. 21(일) / 전남 순천 선암사
ㅇ 주요경력
- 1916 : 김예운 화상 문하 입문
- 1926 : 금어(金魚) 자격 취득
- 1972. 8. 1 : 중요무형문화재 단청장 보유자 인정
- 1998.10 : 은관 문화훈장 수상
ㅇ 연락처
- 빈소(봉원사) : 02-392-3007~8
- 자 택 : 02-392-8224
- 다비식장(선암사) : 061-754-5247

※ 단청장 전승현황 : 보유자 1명, 전수교육조교 6명

※ 단청장

단청은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하여 궁궐·사찰·사원 등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장엄하게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단청은 단벽(丹碧)·단록(丹綠)·진채(眞彩)·당채(唐彩)·오채(五彩)·화채(畵彩)·단칠(丹漆) 등의 다른 이름이 있고, 이에 종사하는 사람을 단청장(丹靑匠)·화사(畵師)·화원(畵員)·화공(畵工)·가칠장(假漆匠)·도채장(塗彩匠) 등으로 부른다. 단청은 불교나 유교가 성행했던 한국·중국·일본에서 유행했으나, 오늘날까지 단청문화의 전통이 계승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며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하여 전승·보존하고 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무형문화재과 류춘규 연구관 042)481-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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