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튠 고성능 모바일 TV 튜너, 새로운 LG전자 DVB-H 휴대폰에 채택
한국 전자 산업의 랭킹 2위 제조업체인 LG전자는 이 휴대폰을 이탈리아의 모바일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인 허치슨(3) 이탈리아 (Hutchison(3) Italia)에 공급할 예정이다. 허치슨(3)는 DVB-H 표준을 사용한 휴대폰을 통해 이번 6월초 FIFA 월드컵 방송을 시작한다. LG전자는 지난 달인 4월 2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최초로 UMTS (WCDMA) DVB-H 휴대폰 상용화에 성공한 LG-U900을 출시했다. LG-U900은 독일에서 개최된 세빗 (CeBIT) 전시회를 통해 LG전자 표준을 기반으로 미리 선보였으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성공적으로 시연된 바 있다.
마이크로튠 CEO 겸 사장인 제임스 폰테인 (James Fontain)은 “우리는 독립형 및 휴대 디바이스용 튜너 전문 공급업체로서 현재의 통신 환경으로 TV 영상기능을 구현하는데 힘써왔다”며 “이번에 LG와의 협력을 통해 업계 최초로 이 휴대폰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해서 기쁘다”고 언급했다.
LG전자 전무 이사 스콧 안 (Skott Ahn)은 “우리는 유럽 시장 공략하기 위해 더욱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DVB-H 휴대폰을 개발했다”며 “TV 튜너는 뛰어난 TV 성능을 구현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부품으로 마이크로튠의 검증된 RF기술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UMTS (WCDMA) DVB-H 휴대폰을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LG전자의 LG-U900 휴대폰에는 마이크로튠의 모바일 마이크로튜너 MT2260칩이 내장되어 있다. MT2260은 저전력이 필수적인 모바일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소형 DVB-H 디지털 TV튜너이다.
이 특허 기술의 아키텍처 및 ClearTune 필터링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마이크로튠의 모바일 마이크로튜너 제품인 MT2260은 저잡음 증폭기 및 트랜스포머와 같은 비싼 외장 부품이 필요하지 않는 시장에서 다른 첨단 DVB-H 튜너 솔루션보다 높은 집적도를 제공한다.
폰테인은 실리콘 TV튜너 기술의 성능을 선도하고 있는 마이크로튠의 기술력이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DVB-H 디바이스의 수신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MBRAI 성능 표준을 능가하는 모바일 마이크로튜너를 설계했다. 매우 미약한 약전계 신호을 감지, 0dB 에코와 강한 인접 채널, 페이딩 조건을 감지하는 튜너로써 우리는 MBRAI 표준이 DVB-H TV 수신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최근 출시한 3-in-1 MT2131 디지털 TV 튜너는 표준 성능을 능가한 제품으로 실제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안정된 성능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는 표준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MBRAI 표준을 능가하는 이러한 성능은 불안한 수신 조건에서도 끊김 없이 TV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단말기 제조사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튠은 최근 튜너 칩과 웨이퍼 레벨 칩 크기의 패키지 모두가 가능한 모바일 마이크로튜너 기술을 선보였다. 칩 크기의 패키지 튜너는 소형 단일 패키지에서 복조기, 필터, 기타부품과 모바일 마이크로튜너를 통합해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 ‘SiP (System-in-Package)’라고 불리는 이 솔루션은 차세대 모바일 TV제품의 핵심 요소인 소형화를 가능케 한다.
MBRAI 표준
MBRAI (모바일 및 휴대 DVB-H Radio Access Interface Specification)은 DVB 프로젝트에 기반한 DVB-H 주파수 표준으로 최소한의 성능 조건을 의미한다. 주파수는 이 성능 조건 하에서 DVB-H 표준에 맞추어 작동한다.
웹사이트: http://www.microt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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