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발명의 날’ 기념행사 다채롭게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는 ‘발명의 날(5.19)’을 기념하여 발명진흥운동 저변확산과 기업의 기술발전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이날(5.19)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경남 우수직무발명인 포상식’이 개최된다.
부산광역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날(5.19) 포상식에는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학생, 일반시민, 진흥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직무·학생발명가 부문으로 나뉘어 지식재산권 창출 및 발명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19명의 우수직무 발명인에게 산업자원부장관 상장 및 부산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날(5.19) 수상자중 부산광역시장 표창에는
△시민발명가 부문에는 부가가치가 높은 번들형 강섬유 개발후 사업화에 성공하여 해외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김한식 (주)후크화이버 대표이사가 선정되었으며,
△학생발명가 부문에는 부경대 벤처동아리 회장이며, 지난 2005년 전국대학 발명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부경대 박광원 대학원생이,
△발명 장려유공자에는 초·중·고생 대상 아이디어 창작 과학발명교실 운영하고, 중소기업 지원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동의과학대 김권섭 팀장이,
△직무발명가 부문에는 영락공원내 전국 최초 인터넷 원격조문 시스템 개선 등 영락공원 업무개선에 크게 기여한 부산시설관리공단 안정식 과장이 선정되었다.
또한, 부산지역 시민들의 아이디어 창출 및 발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국발명진흥회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오는 5월 21일(일) 오전 10시 30분 BEXCO 전시장 2홀(부산국제식품전시회 행사장내)에서 ‘제1회 발명요리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발명도시 부산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이날(5.21) 대회에는 36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치며,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아이디어 독창성, 사업성, 영양의 균형과 심미성 등을 평가하여, 최우수상 1팀에 1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30만원 등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5월 19일 ‘발명의 날’은 조선시대 세종대왕 때 장영실이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만든 날을 기념해 범국민적인 발명 분위기 확산과 발명인의 의욕향상을 도모하여 신기술 개발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자 1957년 제정되었으며, 1999년 발명의 날에는 특허청이 대전 종합청사에 ‘발명인의 전당’을 개관하고 한민족의 발명사를 빛낸 10명 가운데 3명을 선정하였고, 2000년 제35회 때는 발명진흥 국민운동을 알리는 《발명헌장》을 제정·선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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