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고시

울산--(뉴스와이어)--노후·불량주택정비 및 쾌적한 도시주거환경조성을 위한 ‘2010 울산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공공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하는 ‘2010 울산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시의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18일자로 고시된다고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시간적 범위는 2004년을 기준연도로 2010년을 목표연도로 하며 공간적 범위는 시가화 구역(63.53㎢) 전역(주거, 상업, 준공업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정비구역은 총94개소에 705만7700㎡이다.

사업별 세부내용은 주거환경개선사업 24개소(165만6600㎡), 주택재개발사업 38개소(364만4700㎡), 주택재건축사업 14개소(68만4800㎡), 도시환경정비사업 13개소(81만7400㎡), 사업유형유보 5개소(25만4200㎡)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06부터 2008년까지(1단계) 50개소, 2009년부터 2010년까지(2단계) 44개소를 각각 정비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주거지 활성화와 불량화 방지를 위한 주거지 관리 계획, 도시별·지역별 특성 및 입지적인 잠재력, 현재의 토지이용 상황과 토지 이용의 효율성, 주변 환경과의 연속성 등 토지이용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구청장·군수가 지구별 정비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며 주민제안 사항으로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녹지·조경·에너지공급·폐기물처리 등에 관한 환경계획과 사회복지시설 및 주민문화시설 등의 설치계획 범위 등이 정비계획에 포함돼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미래상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구체적 실천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구·군에서 시행하는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기본지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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