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만화가협회 공동 캠페인 조인식

서울--(뉴스와이어)--“우리 만화 힘내라! 싸이월드가 한국 만화를 후원합니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문화후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싸이월드(대표 유현오, www.cyworld.com)가 침체에 빠진 한국 만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만화가협회와 함께 ‘한국만화 氣 살리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싸이월드는 한국만화가협회와 함께 한국만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국 만화 창작을 위한 기금을 모으는 데 협력하기로 하고, 17일 ‘싸이월드-만화가협회 공동 캠페인’ 조인식을 가졌다.

이 날 조인식에는 한국만화가 협회의 이현세 회장, 황미나 작가, 원수연 작가 등과 이승훈 싸이월드 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대표로 참석했다.

실제로 한국 만화 산업은 만화 대본소의 감소와 일본만화의 공세, 인터넷에서의 불법 만화 파일 유통 등의 3중고로 인해, 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례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수십 개에 달하던 주/월간 만화 잡지들이 현재는 손에 꼽을 정도만 남았으며, 당연한 결과로 출판되는 만화 작품의 수도 감소하고 있다.

이승훈 싸이월드 사업본부장은 “만화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생활의 일부다. 우리나라 만화 컨텐츠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인터넷에서 볼 수 없었던, 자신의 미니홈피에 만화를 영구 소장하는 서비스를 최초로 기획해서 내놓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한국만화가협회의 이현세 회장 역시 “만화라는 문화가 전체적으로 튼튼해 지기 위해서는 작가 저변의 확대가 필요한데, 지금의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싸이월드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만화를 접하고, 이전과 같은 대중성을 다시 확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향후 한국만화가협회와 싸이월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사이트 내의 만화 서비스 이용에 따른 수익금 전체를 만화 창작 기금으로 조성하여,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의 만화 창작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싸이월드에서는 보다 많은 회원들의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식고리, 스킨 등의 미니홈피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만화관련 이벤트를 펼치며 한국만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과 애정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P2P 등을 통한 불법 무료 파일 이용에 대한 누리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 만화계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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