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유아마케팅 이젠 차별화 만이 살 길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베이비 클럽(아래 참조)은 현재 임산부에서 36개월 유아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회원 확보에 나서 현재 23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해 저출산으로 인한 매출 공백을 메우고 있다.
대부분의 유아 업계가 매출 감소를 기록하고 있는데 반해, 홈플러스의 올 1분기 유아용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3.6%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베이비 클럽 회원 1만 2천명을 대상으로 구매 정보(CRM)를 분석한 결과 고객 충성도가 비회원 대비 구매 빈도 측면에서 1.8배, 매출액에서는 1.5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매 정보를 분석해 분기별 선호 브랜드를 저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들 행사 상품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6%가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홈플러스는 베이비클럽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유아 성장 단계별 정보지 제공 및 임산부 육아교실, 유아 사진 콘테스트 등 각종 이벤트을 개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앞으로도 유아마사지 교실, 아이랑 함께하는 유아 강좌 강화 등 실제적 육아육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계발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훼밀리카드팀 민소영 차장에 따르면 “이젠 고객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미리 확보하지 않으면 저출산 등으로 인한 매출 공백을 메우기가 쉽지 않다며 앞으로 회원 확보와 베이비 클럽 활성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베이비클럽'은 임산부나 0~36개월의 유아를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비나 연회비 전혀 없이 유아성장단계별로 그때 그때 필요한 관련 상품 할인쿠폰은 물론, 임산부 육아교실ㆍ유아 마사지 교실ㆍ아이랑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 등 유아 관련 강좌 무료 참가 등 베이비에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ome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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