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용 스마트카드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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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스피 030200
2006-05-18 10:30
서울--(뉴스와이어)--공인인증서, 신용카드, 멤버십 카드, 전자티켓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브로용 스마트카드 개발이 완료 됐다.

KT(대표이사 남중수, 南重秀, www.kt.co.kr)는 작년 10월부터 프랑스 스마트카드 전문 업체인 악살토(Axalto)와 공동 개발해온 세계 최초 와이브로용 스마트카드(UICC, Universal IC card) 개발을 완료하고 18일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에 개발된 KT 와이브로 스마트카드는 올 6월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 예정인 휴대인터넷 서비스의 PDA, 노트북, 스마트 폰 등의 다양한 단말기에 장착되어, 고객들이 안전하게 와이브로망에 접속해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와이브로 접속 인증을 처리하기 위한 암호용 키와 인증 암호 알고리즘을 카드 내에서 수행함으로써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단말 복제 및 유통,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방지함으로써 국내 이동통신 환경의 보안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와이브로 가입자 인증 기능과 더불어 WCDMA 가입자 인증 기능도 동시 지원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카드로, 통신과 금융, 미디어, 유선, 무선을 통합하는 다양한 컨버전스형 부가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이 카드는 현재는 개인정보관리나 자동로그인, 공인 인증서 기능만 개발되어 있지만, 2차 서비스로 스마트카드 기능을 활용해 신용카드, 모바일 뱅킹, 전자화폐, 멤버쉽카드, 전자티켓, 교통카드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와이브로 단말기가 휴대폰을 능가하는 컨버전스 기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면 KT BcN본부장은 “신뢰성과 보안성을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의 활성화 여부가 와이브로 서비스 성공의 핵심 요인 중 하나이며,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카드가 그 기반이 될 것”이라며 “와이브로 상용화에 맞춰 바로 적용하고 향후 홈네트워킹이나 DMB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기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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