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옮기는 ‘솔수염하늘소’ 꼼짝마라...국유림 특별단속반 운영

원주--(뉴스와이어)--소나무재선충을 몸 속에 품고 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는 5~8월경이다. 이 시기에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유림 특별단속반”을 운영하여 확산요인을 차단하고자 한다.

소나무에 치명적인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를 맞아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유림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로 소나무의 무단 이동을 금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주요 이동통로에 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는 시기 동안은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는 체재로 운영될 예정이며 소나무류의 이동이 많은 취약 시간대 또는 주요 도로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소속 직원들도 이 시기동안에는 주요 소나무림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순찰을 하고, 소나무 고사목이 발견되면 시료를 채취하도록 하고 있다.

자체 소나무재선충 식별 장비와 전문가를 갖추고 시료의 판별이 가능한 실험실을 운영하여 빠른 식별로 소나무재선충 확산방지에 대처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는 시기 동안은 실험실에 의뢰하는 시료를 빠르게 판독하여 병감염여부를 판독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north.foa.go.kr

연락처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보호계 박두식 (033-738-6131)
정리 : 북부지방산림청 혁신ㆍ홍보팀 남해인(033-738-611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