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BIS 시행 위해 운수종사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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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8 10:22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오는 7월1일 본격적인 버스정보시스템(BIS) 시행을 앞두고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시험운영을 하기로 하고, BIS의 효율적 운영ㆍ관리를 위해 19일부터 25일까지 운수회사를 방문해 버스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BIS는 유무선 통신장비와 위치추적장치(GPS)를 이용해 버스 위치, 운행이력, 도착예정시간 등의 정보를 수집한 후 승객, 운전자, 정류장 대기승객에게 각종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시민들은 기다리는 버스가 어디에 있으며 언제 도착할지 몰라 무작정 기다리는 불편을 겪어야 했고, 버스 운전자는 앞차와의 운행간격을 알 수 없어 여러 대의 버스가 몰려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또한 행정당국인 시는 버스운행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재로 합리적인 교통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애로를 겪어왔다.

하지만 BIS가 시행되면 정류장 대기승객에게는 시내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예정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시민편의 증대로 대중교통이용이 한층 활성화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승용차 이용의 자제로 도시교통난을 해소함은 물론 버스업체의 수익성을 높이는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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