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광려천 벽산블루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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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8 11:42

서울--(뉴스와이어)--새 아파트에 청약하기 전에 따져봐야 할 ‘3요소’로 분양가 수준, 입지 여건, 분양권 전매 제한 여부를 꼽을 수 있다. 지역 개발에 따른 수혜가 놓여 있는 지방의 비투기과열지역 아파트는 저렴한 분양가는 물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워 높은 프리미엄 형성을 기대할만하다. 각종 호재를 업고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함안 광려천 벽산블루밍을 둘러본다.

함안오곡지구, 대단위 아파트촌 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프리미엄 기대

벽산건설은 경남 함안군 칠원면 오곡리 87번지 일대에 광려천 벽산블루밍 726가구를 공급한다. 지상 19~20층, 12개 동 규모이며 29~55평형의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함안오곡지구는 1,794가구 규모의 광려천 GS메트로자이가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다 인근 예곡택지개발지역에 6,000가구가 들어설 계획에 있어 대단위 아파트촌이 형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초·중학교 건립 예정지와 상업지역까지 단지와 맞붙어 있어 입주시점에 이르러서는 높은 생활 편익도 예상되고 있다. 단지와 차량으로 10분 정도 떨어진 마산밸리(2010년 완공 예정), 진북지방산업단지(2008년 완공 예정) 역시 조성 중에 있어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국도5호선이 인근에 있어 교통 편익도 좋은 편이다. 여기에 평성리~회성동 4차선 도로확장공사(2008년 완공 예정), 마창대교(2008년 완공 예정) 건설, 국도5호선 내서~서마산IC구간 확장 등이 진행 중에 있어 마산, 진해, 창원 등과의 연계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마산시가 조성 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 광려천(2007년 완공 예정)은 단지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이에 따라 101동과 112동 등에서는 뒷발코니를 통해 천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동들의 경우 폭 15m 가량의 주 진입로와 맞닿아 있어 소음 발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29평형이 들어설 106동과 108동, 34평형으로 구성될 102동과 104동은 동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중대형 평형으로 채워질 나머지 동은 남향으로 배치돼 풍부한 일조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벽산은 모든 동의 지상 1층을 5m 높이 필로티로 건축해 전시장, 카페테리아, 피트니스시설 등을 마련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32%의 높은 녹지율을 바탕으로 풍부한 조경시설을 채울 계획이다. 109동 앞으로 놀이시설인 블루밍파크, 104동 주변에 중앙공원을 세우며, 단지 서쪽으로 200여m 길이의 죽림산책로를 마련해 입주자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플랫슬라브 구조 적용한 평면
입주자 생활방식에 따라 공간 변경

이 아파트는 29평형 114가구, 34A평형 287가구, 34B평형 151가구, 48평형 116가구, 55평형 39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평형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뿐 아니라 평형 규모 선택 후 내부 구조도 입주자의 기호에 맞게 구성할 수 있게 해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미 벽산은 지난 12월 공급한 인천 도림동 벽산블루밍에 플랫슬라브 구조를 적용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광려천 벽산블루밍 역시 전 평형에 가변형 벽체를 이용, 발코니 확장은 물론 거실, 침실, 주방 등을 입주자가 원하는 구조로 배치할 수 있게 한다. 이 같은 맞춤형 평면은 입주 시점뿐 아니라 각 가정의 생활방식 변화 등에 따라 필요한 시기마다 구조를 변경할 수 있어 공간효율성울 극대화시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침실-침실-거실-침실 등의 4베이를 기본 구조로 하는 55평형의 경우 소비자의 스타일에 따라 무려 9개 유형의 평면을 구성할 수 있다.

평면뿐 아니라 벽면, 바닥재 칼라, 냉장고 위치, 안방 창문의 높낮이 등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자신이 살 공간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있다. 특히 발코니 확장 비용을 제외하고는 내부 구조를 변경하는데 분양가를 제외한 별도의 비용이 소요되지 않아 비용 부담도 없다. 분양가는 평당 450만~490만 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발코니 확장 비용 역시 저렴할 것으로 보여 구조 변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대체로 발코니를 틀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비스 면적 역시 평형에 따라 11~14평 가량 제공된다. 34평형의 경우 발코니 면적만 7.5평에 달해 확장 시 42평형 가량을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최상층의 경우 20~30평 가량의 다락방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오는 5월 19일 마산시 회원동 무학여고 앞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할 계획이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함안군에서 1년 이상 거주했다면 1순위 요건을 만족할 수 있으며, 입주자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함안군이 거주지역이라면 2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기타 지역 거주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계약금 5%이며 중도금 60% 전액을 신한은행에서 무이자로 대출 가능하다. 2008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부동산뱅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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