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한국의 주춧돌, ‘문화헌장’ 공표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시민사회단체, 학계, 문화계 및 정부인사 등으로 구성된 문화헌장제정위원회(위원장 도정일)는 UN이 정한 제4회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5월 21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문화헌장 공표식을 개최함

공표식 행사는 문화예술ㆍ시민사회ㆍ정부 대표 등이 관련 항목을 낭독하고, 각 항목별로 이주노동자, 노인, 청소년, 어린이 등의 아마추어 단체와 크누아(KNUA) 더블베이스 앙상블 등 전문예술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일상과 예술, 창조와 향유가 어우러지는 문화난장으로 진행된다.

문화헌장은 지금까지의 국가주도의 헌장들과는 달리 시민사회가 주도하여 만들었으며, 정치, 경제, 사회의 여러 영역과 분야들에 필요한 사회발전의 문화적 원칙과 가치를 천명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민의 문화적 권리들을 선언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문화헌장이 민관협력의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공표되기는 세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문화헌장은 제정의 취지와 목적을 담은 전문(前文)과 함께 문화적 권리에 대해 설명하는 3개의 권리항목과 다양성의 원칙, 지역문화 창달의 원칙 등 8개의 원칙항목, 그리고 국가의 책무, 실행의 약속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는 문화헌장을 통해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문화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해 나갈 뿐 아니라 문화정책의 이념과 준거로 삼아 문화적 가치와 권리 실현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관광부 문화정책과 김근호 02-3704-9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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