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신제품 ‘US (Ⅱ·Ⅲ) Plus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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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코스닥 048260
2006-05-18 15:25
서울--(뉴스와이어)--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 www.osstem.com)는 최근 임플란트(치아가 없는 부분에 티타늄으로 특수 제작한 치아 뿌리를 심는 것) 초기 고정력이 탁월하고 생체 친화성을 대폭 향상시킨 임플란트 신제품 ‘US (Ⅱ·Ⅲ) Plus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1997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해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로 급성장한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표면 일부를 RBM 소재로 처리한 ‘US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표면 전체를 RBM(칼슘+인산)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RBM은 뼈와 임플란트 사이의 융합성이 뛰어나고 생체 친화성이 우수하며 거친 감이 전혀 없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을 한 뒤 인공치아 뿌리에 뼈가 달라붙는 골유착력을 한결 높여 임플란트 초기 고정력이 우수하다. 골접촉 면에서 US ⅡPlus는 US시스템 대비 57%, USⅢ Plus는 36%가 각각 높아졌다. US ⅡPlus는 또한 골밀도에 관계없이 모든 뼈에 이식 가능하며, USⅢ Plus는 약한 골질에서 초기 고정력을 높게 얻을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시장 동향을 분석해 표면 전체를 RBM으로 처리한 USII Plus와 USIII Plus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고 만족하는 제품을 개발해 시술자가 각각의 임상 케이스에 적합한 임플란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군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0년대 중반까지 국내 임플란트 시장은 100% 수입제품에 의존하는 상황이어서 시술 환자는 선택의 폭이 좁았다. 그러나 현재는 60%가 국산 임플란트이며 그 종류 또한 다양해져 매년 급격히 늘어나는 임플란트 시술 환자의 욕구에 부합할 수 있게 되었다. 오스템이 생산하는 임플란트 종류만해도 4,000여 가지나 돼 치아모양이나 상태 등 개별 환자들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사람의 뼈와 잘 융합하고 인체에 안전한 티타늄으로 특수 제작하여 치아가 없는 부분에 시술하는 인공치근으로 치아 뿌리와 비슷한 모습으로 만든 금속기둥을 말한다. 임플란트는 음식을 잘 씹을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한다.

오스템은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안정성을 인정 받아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매출실적을 보면 2002년 136억원에서 2003년에 183억원으로 늘었고, 2004년에 348억원을 기록하다 2005년에는 72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올해는 1,2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탄탄한 기술력과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최초로 미국 FDA승인을 획득, 지난 해 독일과 대만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등지에 5개 법인, 하반기에는 영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지에 6개 법인 등 총 13개 해외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오스템은 현재 부산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생산공장에서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오스템이 운영하고 있는 AIC 연수원이다. AIC연수원에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임플란트 임상연수회를 실시함으로써 임플란트 시술의 정착 및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품질 좋은 임플란트를 외국산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급하여 국민 치아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의 정착과 대중화에 앞장서는 오스템의 행보가 주목된다.

웹사이트: http://www.osst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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