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수의대-농협 진주시지부-고성군 대가면 산학촌 결연 맺어

진주--(뉴스와이어)--“수의사 없는 농촌 마을의 가축·동물 질병 돌봐드릴게요”

국립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고성군 대가면이 산학촌(産學村) 결연을 체결하고 수의사가 없는 농촌마을의 가축·동물 질병 치료에 나서는 것은 물론 농도상생(農都相生)의 정신을 실천하기로 했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김곤섭)은 5월 18일 오전 11시 경남 고성군 대가면 유흥마을(이장 허태동)에서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지부장 이부근) 관계자와 유흥마을 이장·주민·면사무소 직원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교1촌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1교1촌 자매결연 행사에서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고성군 대가면 유흥마을은 “농도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김곤섭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은 “대부분의 농촌마을에는 수의사가 없어 가축이 질병에 걸려도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수준 높은 의료진이 직접 가축을 돌보게 될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농도상생의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의 자매결연은, 수의대와 농촌마을의 자매결연으로서는 도내 처음 있는 일로서 농협중앙회가 가축진료에 드는 비용을 부담하기로 해 명실공히 산학촌 협력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웹사이트: http://www.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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