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유일 ‘방짜유기박물관’ 올 11월중 개관
조해녕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방짜유기박물관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건립공사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방짜유기박물관은 대구시가 관광문화자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동구 도학동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758㎡(1,136평) 규모로 지난 2004년 7월 착공해 금년 11월중 준공을 목표로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며 순조롭게 건립되고 있다.
방짜유기는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유산이 되고 있어 정부에서도 1983년 유기장 이봉주 선생을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로 지정·보존하는 사업으로써 대구시는 방짜유기 박물관이 준공되면 이봉주 선생으로부터 기증받은 방짜유기 275종 1,482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방짜유기 박물관이 개관되면 관광자원이 부족한 대구지역에 전국에서 유일한 전문박물관의 건립과 21C 문화경쟁 시대에 지역의 특성화된 문화상품으로 개발, 전통문화 정체성과 문화·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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