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셋째 자녀 출산시 분유 50% 할인’ 및 신제품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

뉴스 제공
일동후디스
2006-05-18 16:49
서울--(뉴스와이어)--일동후디스(회장 李金器)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출장 장려 차원에서 분유 업계 최초로, 2006년 6월 1일부터 2007년 5월30일에 태어나는 셋째 자녀에게 일동후디스 분유 전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1년간 제공하기로 했다. 영·유아식 전문기업인 일동후디스는 최근 국내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라 이와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내에 셋째 아이를 출산하여 일동후디스의 대표적인 제품 ‘트루맘’, ’뉴클래스’, ‘산양분유’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경우, 한달(5통 소비 기준)에 약5만~ 10만원 가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단, 할인은 일동후디스 쇼핑몰 일동맘 닷 컴(www.ildongmom.com)에서 구입할 시에만 적용 받을 수 있다.

일동후디스의 이금기 회장은 “저 출산이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어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정부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출산 장려 지원책에 일조하기 위해 회사의 손실을 감안하면서까지 이번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후디스는 10년간 불임으로 고생하다 최근 세 쌍둥이를 출산한 홍수한(29), 최영이(33)씨 부부에게 1년간 분유 ‘트루맘 초이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임신초기, 임신부의 건강을 생각하여 의료진이 부분 유산을 권하였고, 월수입 1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세 쌍둥이를 출산한 홍수한, 최영이 씨 부부의 사연은 저 출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Q & A

Q1. 출산율 저하에 따라 분유업계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일동후디스의 대응책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는 유아 업계뿐만 아니라 기업 전체를 넘어서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등 그 심각성이 매우 큽니다. 실제로 인구가 줄면 노동시장과 제품, 서비스 시장이 모두 축소되어 기업의 존립 자체가 위태롭기 때문입니다.

특히 분유 업계는 출생률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저 출산 문제로 인한 시장 축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일동후디스는 임산부용 산양분유와 어린이용 성장발육 균형영양식 등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출산 장려를 위해 셋째 자녀 출산시 50% 할인된 가격에 분유를 제공하는 등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업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출시하여 성공하였는데, 성공 요인은?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산양분유를 도입한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의 성공요인은 뛰어난 제품력과 엄마들의 입소문 덕이 가장 컸습니다. 후디스 산양분유는 청정지역 뉴질랜드의 초지에서 농약, 항생제, 성장호르몬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100% 자연방목한 산양유로 바로 만들어 다이옥신,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의 걱정이 없으며, 단백질과 지방조성이 모유에 가까워 소화가 잘되고 유단백알레르기, 아토피성피부, 소화장애의 염려가 적습니다. 특히 탈지하지 않은 산양원유를 그대로 사용하여 성장인자, 두뇌발달, 면역증강 성분이 천연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성장이 느린 아기, 장기능이 미숙한 아기에게 좋습니다.

후디스 산양분유는 원산지 및 원료의 차별화와 제품의 우수성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3. 성장기용 조제분유 광고 금지로 조제분유 홍보에 대한 길이 막혔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WHO는 모유 수유를 권장하기 위해, 생후 6개월 이하의 영아가 먹는 조제분유 광고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6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 먹이는 성장기용 조제분유입니다. 성장기조제분유의 경우 WHO에서는 광고규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에서만 지난해부터 광고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성장기조제식과 성장기조제분유를 나누는 기준은 유성분 함량인데, 유성분이 60%(실제 70% 이상)가 넘을 경우 성장기 조제분유, 그 이하일 경우 조제식으로 구분합니다. 결국 성장기조제분유와 조제식은 대략 10% 가량의 유성분 함량 차이가 나는데, 이 경우 유당의 함량은 30% 정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성장기조제분유 광고가 금지되면서 대부분의 분유업체들이, 광고가 가능한 성장기조제식만 생산하여 많은 부모들이 조제식을 분유로 알고 먹이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모유를 먹이지 못하는 부모들의 알권리를 위해 법을 개정하여 성장기조제분유도 광고를 다시 허용하든지 매스컴을 통해 조제식과 조제분유의 차이를 확실히 알려 소비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일동후디스의 경우, 소비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신제품에는 성장기분유와 조제식을 구별할 수 있게 제품명을 크게 표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이 정도로는 역부족한 실정입니다.

Q4. 아기를 위한 엄마의 산양분유는 무엇이 좋은가요?

일반 산양유는 엽산이나 철분이 다소 부족하지만, 성인들에게 단백질과 지방, 칼슘 등 영양성분들의 소화흡수가 잘되는 좋은 영양식품입니다. 아기를 위한 엄마의 산양분유는 이러한 산양유의 특성에 더하여 아기 분유처럼 엽산과 철분 등 부족한 영양성분을 보강한 균형영양식입니다.

임산부의 하루 필요한 영양섭취 기준을 근거로 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뉴질랜드 산양유에 철분, 엽산을 비롯한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강하여, 영양적으로 부족함 없이 만들었습니다.

Q5. 짧은 기간에 분유·이유식 업계의 3위로 성장할 수 있었던 전략은?

한국최초의 이유식 아기밀로 유명한 남양산업을 지난 1996년도에 인수했을 때만 해도 연매출 98억원에 시장점유율 3%에 불과했던 일동후디스는, 지난해 매출 848억원에 시장점유율 2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9년 사이에 매출은 9배, 시장점유율은 8배 늘어난 것입니다.

일동후디스가 이처럼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동제약의 기술을 유아식 생산에 접목시켜 친환경 청정 프리미엄 분유를 남보다 한발 앞서 개발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격 덤핑을 하지 않은 것도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덤핑을 하지 않으니까 어느 매장에 가든지 제품 가격이 비슷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고,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Q6. 향후 일동후디스의 비전?

일동후디스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이라는 기업이념과 “친환경 유기농으로 평생건강에 기여하는” 사업방향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써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또한 일동후디스는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모든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동후디스 개요
일동후디스는 60여년 전통의 민족제약기업 ‘일동제약’의 자회사로서, 1970년 창업 이래 한국형 이유식 아기밀을 비롯해 베이비쥬스, 아기용 이온음료 및 산양분유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한국 유아식품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ildongfoodis.co.kr

연락처

일동후디스 홍보팀 정지효 02)2049-2117
바움컴 김상수 대표 02-742-0880 010-7305-3230 김진희 팀장 017-217-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