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와 한수원 노조, 원전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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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06-05-19 09:46
서울--(뉴스와이어)--“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선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

환경단체와 원자력발전업계 노동조합이 눈높이 맞추기에 나섰다. 지난해 노동단체와 환경단체가 손잡아 관심을 불러일으킨 '에너지 노동사회 네트워크'가 원자력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인 에너지 대안을 모색키 위해 원자력발전소 견학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달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에너지 노동사회 네트워크' 소속 환경, 노동, 시민단체 대표 12명이 월성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원자력 바로알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청년환경센터' '생태지평연구소'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사회진보연대' '한수원 노조' 등 7개 단체 소속 12명은 월성 원전을 방문, 방사선 관련 사전교육을 받고 관리구역인 원자로건물, 사용후핵연료저장조 및 임시저장시설을 방문 안전관리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한다.

또 중저준위 방폐장부지를 방문, 양식장 등을 방문해 원전운영 현황과 현지주민의 반응 등을 살펴본 뒤 참석자간 발전적인 에너지미래에 대한 토론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또 9월경 독일, 스위스, 스웨던, 프랑스 원전 및 재생에너지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해외실태를 확인하고 차세대 에너지 체제에 대한 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 개요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2001년 4월 한국전력에서 분리된 발전회사로 수력 및 원자력 발전을 담당하면서 우리나라 전력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2003년 말 기준 자산 약 20조로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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