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삼성전자, 세계 최초로 양사 공동 개발한 동시실행 가능한 자바 핸드폰 시연
MVM 플랫폼 기술은 소프트웨어만으로 동시에 여러 가지 작업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픈 된 자바의 API를 활용한 기술로, 모든 컨텐츠 제공업체(CP)들이 자바 API를 통해 동시실행(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컨텐츠를 만들 수 있으며, 자바 표준 API를 따르고 있는 기존의 상용 애플리케이션도 모두 동시실행(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전세계 통신사업자 및 단말기 제조사, 컨텐츠 개발자 등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이번 세션에서 썬과 삼성전자는 실제 핸드폰에서 다양한 데모를 선보였으며, 핸드폰에서도 PC처럼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모바일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자바 표준화 모임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자바 기반의 폰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공동 개발 작업에 참여하고 이날 세션에 공동 강사로 나온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야니브 샤니 (Yaiv Shani)는 "전세계 대부분의 핸드폰이 자바 기반에서 작동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는 자바 위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동시에 작동할 수 있게 하면서 동시에 기존 핸드폰에서 돌아가는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호환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화면이 작은 핸드폰의 특성을 고려 해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핸드폰의 사양에 관계없이 작동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바원에서는 자바 기반에서 개발된 티맥스의 제우스 등이 소개되어 한국기업의 활동이 크게 확대 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sun.co.kr
이 보도자료는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