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하고 맛있는 쌀 생산에 주력
道는 전국 최고의 “경기미“를 지속적으로 고급화시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브랜드화·, 차별화 전략을 통해 쌀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한편 세계최고 품질로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도는 이달부터 오는 6월5일까지 이앙기 43,800대를 총 동원해 지대별 적기모내기를 하고, 경기쌀 3,595천석(50만톤)을 생산하기 위한 벼 재배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06년도 벼 재배계획 면적 108천ha 가운데 추청,오대, 고시히까리 등 고품질벼를 99%(107천ha)이상 유지하고, 경기도 대표 품종인 추청벼를 72%(78천ha)이상 재배하여 소비자기호에 맞는 품질을 고급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조생종벼를 10%수준으로 재배하여 추석전 선물용으로 판매토록 추진하고 있다.
고품질 품종을 같은 지역에서 재배한다 하더라도 질소비료시비량, 완전미비율 등에 따라 밥맛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쌀 생산 농가에서는 질소질비료 시용을 ‘05) 9.7kg/10a에서 9.0kg로 감축토록 하여 단백질 함량을 낮추고, 미곡종합처리장에는 싸라기선별기 등 가공시설을 개선토록 지원하여 완전미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도는 시군별로 3개 품종내외로 적지적작에 의한 지역별 대표 품종의 집중재배를 유도하고 RPC(미곡종합처리장)별로 계약재배 품종을 1~2개품종으로 단순화 할 계획이며, 양평, 여주, 광주, 남양주, 가평등 상수원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무농약 오리농법 등 친환경쌀 재배를 전년7,455ha에서 금년에는 8,840ha까지 확대하게 된다.
또한 RPC별 지역 특성에 맞는 고품질벼 계약재배실시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미곡종합처리장의 건조·저장시설 증설과 싸라기선별기,색채선별기, 저온·저장시설 등의 지원으로 최고로 맛있는 쌀을 생산하고 홍보와 마케팅 전략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경기미가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노력해 나아갈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농산유통과 담당자 이정근 031-249-4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