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청계천 만화 축제’ 5.21~22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시민의 사랑을 받은 만화가들이 시민에게 그 사랑을 돌려주고자 마련하는 “제 1회 열린청계 만화사랑 페스티벌”이 오는 5. 21일(일) 14:00부터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사)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조직위원회의 지원 하에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주최하고 우리나라 만화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사)한국만화가협회, (사)우리만화연대]가 자발적으로 기획하여 만화가의 상상과 즐거운 표현을 시민에게 전하려는 어우러짐과 나눔의 장이며, 동시에 5. 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CGV용산점, SBA 국제회의장 등에서 개최되는 제 1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06)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SICAF 홍보의 장이다.

5. 21일 오후 2시 그래피티 퍼포먼스로 문을 열게 되는 이 페스티벌은 유명 만화가의 사인회, 만화가가 시민의 얼굴을 그려주는 캐리커처 행사, 만화 전시회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가 가득하다. 대형 풍선 축구공에 만화가들이 승리 기원 만화 작품을 그리고, 시민들이 승전 기원 만화엽서를 그려 선수들에게 보내는 등 다가온 월드컵에서 태극전사의 승전을 기원하고 선수들의 용기를 북돋아주는 뜻 깊은 프로그램도 또한 포함되어 있다.

특히,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는 만화전시회에서는 유명 만화가가 그린 독일월드컵 출전 국가대표선수 15명의 캐리커처가 전시되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이다.

만화가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인 만큼, 평소 이름난 작품들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유명 만화가들이 대거 출동하여 이 행사의 분위기를 실감케 해줄 것이다. 한국만화가협회 이현세 회장, 우리만화연대 장진영 회장, 한국여성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을 비롯하여 이두호(‘머털도사’), 이희재(‘골목대장 악동이’), 박재동(‘시사만화가’) 등 중견 만화가와, 황미나(‘레드문’), 강경옥(‘노말시티’), 박소희(‘궁’) 등 여성 만화가, 양영순(‘아색기가’), 곽백수(‘트라우마’) 등 온라인 만화가가 청계천을 찾는 모든 시민들을 반갑게 맞아줄 것이다.

2005. 10월 서울시민의 특별한 휴식공간이자 환경 복원의 국제적 명소로 거듭난 청계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만화와 대중이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이자 상상과 즐거움이 가득한 만화페스티벌을 청계천의 명물로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매년 5월 국제적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인 SICAF와 함께 만화 축제를 청계천에서 개최하고, 청계천에 만화인의 거리를 지정·조성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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