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社, 아태지역 항공사 및 탑승객을 위한 획기적인 보잉 747-8 선보여

뉴스 제공
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6-05-19 11:26
서울--(뉴스와이어)--보잉社는 18일 747-8에 대한 미디어 브리핑을 갖고 747-8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100~450석 규모의 항공기 시장에 대한 보잉 항공기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미디어 설명회는 747 프로그램의 세일즈, 마케팅 및 인서비스(in-service)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보잉 상용기 부문 (Boeing Commercial Airplanes)의 랜디 틴세스 (Randy Tinseth) 부사장이 담당했다.

랜디 틴세스 부사장은 “747-8 인터콘티넨탈 여객기는 100~450석 규모의 항공기 시장에 최적인 항공기로 보잉 777-300ER과 에어버스 A380 기종의 틈새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747-8은 보잉 상용기 부문의 2005년 시장 전망 (CMO: Current Market Outlook) 보고서를 통해서 소개된 바 있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앞으로 20년간 약 7,700 억 달러에 달하는7,200대의 항공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잉社는 예상된 수치 중 510 대는 747 기종과 그 이상 규모의 기종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20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북미 지역을 제외하고 가장 큰 상용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잉社는 지난 2005년 11월 카고룩스 항공(Cargolux Airlines)과 일본화물항공 (Nippon Cargo Airlines)으로부터 747-8 화물기를 각각 10대, 8대를 수주하면서 747-8 인터콘티넨탈 여객기와 747-8 화물기를 선보였다.

랜디 틴세스 부사장은 현재 보잉社는 여러 고객들과 450석 747-8 인터콘티넨탈 여객기에 대해 꾸준한 논의를 하고 있으며, 올해 첫 여객기 수주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747-8 초기 설계도면은 최근에 공개한 바 있으며 10월에 항공기 최종 재원이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고룩스 항공에 인도될 747-8화물기는 2008년 출시되어 첫 비행을 할 예정이며, 2009년부터는 인증을 모두 마치고 운항을 시작하게 된다.

747-8 인터콘티넨탈 여객기 및 747-8화물기는 항공사들에게 대형 항공기로서는 보다 향상된 경제성과 낮은 운용비용으로 높은 수익성을 제공한다. 787드림라이너에 도입된 새로운 엔진, 날개 및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차용된 747-8은 낮은 연료 연소율과 점보급 항공기 중 가장 적은 소음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747-8은 소음과 매연 발생 정도도 절감시킨다.

747-8 인터콘티넨탈 여객기는 787 드림라이너에 도입된 인테리어와 스카이로프트 (SkyLoft)라는 상부 객실 위의 공간을 만들어 기내 조리실이 이 공간으로 이동할 경우 항공사는 12개의 좌석을 추가하거나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시아나 항공은 현재 59대의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으며, 이 중 대다수인 총 42대가 보잉 항공사로 여기에는 14대의 747-400기종이 포함되어 있다.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총 120대의 항공기 중 보잉 항공기가 다수인 91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747-200機 2대와 747-400機 47대가 포함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boeing.co.kr

연락처

뉴스커뮤니케이션스 02-319-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