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 호랑나비 생태원 개방
호랑나비 생태원은 15평 규모의 원형 돔에 나비가 좋아하는 엉겅퀴 등 밀원식물과 알을 낳고 애벌레가 갉아 먹을 수 있도록 탱자나무 등 식초식물이 심겨져 있어 한 곳에서 호랑나비, 산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 300여마리의 나비와 수많은 알·애벌레를 동시에 볼 수 있고 주변에는 야생화와 뽕밭, 누에 사육현장 등 볼거리가 많아 어린이들에게 완전탈바꿈곤충에 대한 학습과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 된다.
사업장에서는 지난 1997년부터 호랑나비의 실내 인공사육을 시도하여 축적된 증식 기술을 바탕으로 호랑나비 사육키트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이 대량 증식 과정의 일부인 생태원을 유치원과 가족단위로 개방하여 매년 800여명이 관람했다.
또한, 잠사곤충사업장은 곤충산업의 산실로서 호랑나비 뿐만 아니라 누에씨 생산보급, 과실·과채류 수정용 머리뿔 가위벌과 서양뒤영벌 등 곤충을 이용한 다양한 산업화를 추진하고, 대량증식과 농가 공급을 통해 지역 농업의 환경친화적 이미지를 높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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