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금융 IT아웃소싱 최강자로 등극
계약기간 5년에 100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현재 메리츠 화재의 데이터센터를 용인의 현대정보기술 데이터센터로 이전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최고의 데이터센터를 임대, 시스템을 이전하여 전문적인 운영노하우를 교육받고 공동 운영하는 개념이다.
시스템과 인력 등 전산센터와 관련된 모든 자산을 이관하여 아웃소싱하는 턴키개념의 IT아웃소싱의 경우, 금융기관의 특성상 핵심업무를 직접 처리하고자 하는 부분과 감독당국의 규제와 노조문제, 이기종 하드웨어 보유시 자산이관문제, 아웃소싱업체에 대한 의존성 문제 등으로 아직까지 국내 금융권에는 총체적인 개념의 IT아웃소싱보다는 데이터센터 아웃소싱 부분이 각광을 받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이 메리츠화재 데이터센터 아웃소싱 프로젝트에 착수한 것은 3월 9일, 장애나 문제없이 데이터이전 상황종료 및 서비스 오픈 선언이 있었던 것은 5월 6일 토요일 오후 12시 40분이었다. 이번 전체 데이터센터 이전은 메인프레임, 서버, 스토리지, 네트웍 장비 등 총 200대 규모로서, 이 같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이전의 준비과정과 이전시나리오 계획을 세우고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있어 걸린 시간은 불과 2달이 채 안되는 최단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메리츠화재 데이터센터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임하는 데 있어, 데이터센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및 파손에 대한 업무중단 위험요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무중단 업무 대상과 비대상으로 업무로 구분하여 이전 및 백업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금융감독기관의 권고사항과 감독기관 보안성 심사에도 완벽을 기할 수 있도록 계획, 수행에 임했다.
현대정보기술 백원인 사장은 “이번 메리츠화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수주에도 의미가 있지만, 그보다 메리츠화재 이전성공여부에 주목해 온 업계와 금융권에 안정적인 시스템 이전이라는 현대정보기술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며 “국내 IT아웃소싱 시장의 최강자로서 앞으로도 더한 노력과 신의의 자세로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월 19일 금요일 있었던 현대정보기술 용인 데이터센터에서 개최된 메리츠화재 개통식에는 메리츠화재 원명수 대표이사와 CIO 조성우 상무, 현대정보기술의 백원인 대표, ISC본부 문홍빈 상무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잎커팅식과 함께 데이터센터 구축현황 브리핑이 이어졌다.
현대정보기술은 그 동안 한국씨티은행을 포함 제일은행, 외환은행 등 금융, 공공분야 데이터센터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해오면서 국제보안인증 ‘BS7799’와 IT서비스 관련 국제규격인 ‘BS15000’인증을 획득한 국제 기준의 국내 최대의 첨단 데이터센터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고 있으며 국내 금융기관을 비롯하여 외국계 금융기관이 요구한 국제 규격의 조건을 완벽히 충족시키며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 국내외 금융기관 최고의 IT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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