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IT꿈나무 선발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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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코스피 018260
2004-11-07 11:45
서울--(뉴스와이어)--삼성SDS는 교육인적자원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 주최한 IT영재 발굴을 위한 `제2회 전국 초ㆍ중학생 IT꿈나무 선발대회` 시상식을 지난 6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안병영 부총리, 한나라당 이군현 국회의원, KAIST 로버트 러플린(Robert B. Laughlin) 총장, 한국영재학회 김언주 회장,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이원희 부회장, 한국정보통신 영재교육협회 최정석 회장, 삼성SDS 김인 사장을 비롯해 34명의 수상자와 그 가족이 참석했다.

이번 제2회 IT꿈나무 선발대회에서 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상인 大賞은 서울 대광초등학교 6학년 최병진君과 부천 상일중학교 3학년 조승현君이 차지했다.

전국 초ㆍ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비해 20%정도 늘어난 총 7,000여명의 학생과 2,100개의 학교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지난 9월~10월 1, 2차에 걸쳐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인터넷 검색, 컴퓨터활용분야를 종합 측정하는“정보활용능력평가(e-Test)”와 논리적 사고능력, 창의성, 의사소통의 능력을 알아보는“IT영재성 평가”를 통해 최종 800명이 IT꿈나무로 선정되었다.

초·중등부 상위 입상자 20명은 내년 1월 삼성SDS와 KAIST가 개발한 국내 영재캠프 연수를 받고, 8월에는 미국 스탠포드大 영재캠프(GATE Summer Program in Stanford University)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중등부 수상자들은 ‘KAIST 사이버 과학영재학교’에 입학 특전이 주어져 1년 동안 KAIST교수, 박사들로 구성된 멘토로부터 사이버 학습을 받게 된다.

삼성SDS는 각 부문별 수상학교에는 최고 300만원까지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금상 등 수상 학생과 교사에게는 부상으로 디지털카메라를 증정했다.

한편 상위 수상자80명은 삼성SDS IT영재 데이터베이스(DB) 에 올려져 과학고등학교나 과학기술대학에 진학할 경우 삼성SDS 영재육성 선정기준에 따라 장학금이 지원된다.

삼성SDS 김인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IT 꿈나무 여러분 중에서 반드시 미래의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여러분의 상상력을 소중하게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제 2회 IT 꿈나무 선발대회는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한국영재학회, 한국정보통신영재교육협회가 후원했다.

[참고자료]


1. 제2회 IT꿈나무 선발대회 수상자

학교부문은 대회에 출전한 각 학교 학생 상위 5명의 성적을 합산해, 교사부분은 담당학생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선정 된다.

이번 대회 학교부문 금상은 중등부에서 용인 문정중학교(교장 한영만)가, 초등부에서는 서울 대광초등학교 (교장 홍응표)가 각각 선발되었다. 교사부문에서는 학교부문 각 수상학교의 한송이 교사(용인 문정중학교)와 박익정 교사(대광 초등학교)가 선발되어 금상을 수상하였다.


<학생상>

대 상
최병진 (대광초등학교)
조승현 (상일중학교)

금 상
이경재 (개포초등학교)
김다훈 (해송초등학교)
임재연 (대전전민중학교)
유재헌 (태성중학교)

은 상
최병서 (대광초등학교)
이지은 (성남신기초등학교)
김호중 (영동초등학교)
한기종 (의정부중학교)
김재욱 (동대문중학교)
차명훈 (평촌중학교)

동 상
김정한 (광남초등학교)
이원열 (인천도화초등학교)
김석민 (광양제철남초등학교)
김세희 (영동초등학교)
배주희 (동래여자중학교)
설은혜 (신명여자중학교)
이기산 (천안봉서중학교)
박정훈 (용산중학교)

장려상
각 30명 입 상


<교사상>

금 상
박익정(대광초등학교)
한송이(용인문정중학교)

은 상
정찬애(광양제철남초등학교)
이병빈(천안봉서중학교)

동 상
김민회(서울영동초등학교)
최원기(경주문화중학교)

<학교상>

금 상
대광초등학교
문정중학교(용인)

은 상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웅상중학교

동 상
해송초등학교
중동중학교

<특별상>

문산초등학교(광주) : 40명
송원여자중학교(광주) : 65명

2. 수상자 이모저모

◈ 이번 대회 초등부 대상수상자인 대광초등학교 6학년 최병진君과 동생인 최병서君(4학년)이 초등부 은상을 나란히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학생은 컴퓨터가 곧 학업을 위한 핵심 교재라 할 만하다. 아버지 최호림씨에 따르면 “자녀들을 위해 외부 학원에 보낸 적도 없고 학습지 교육을 받아 보지도 않고 오직 컴퓨터를 통해 한글을 배웠고, 그림 그리기를 익혔다”고 한다. 최근에는 컴퓨터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배우는 중이라 한다. 이들 두 형제는 C, Java 등을 전문가 못지않게 잘 다루는 컴퓨터 실력을 갖추고 있기도. 얼마 전 동생 최병서군은 Java를 활용해 야구게임을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컴퓨터 게임놀이를 하기도 한단다.

[최병진君]

1. 사용 가능 언어 : VC++, VB, LOGO, JAVA

2. 장래 희망 : 게임 기획자

3. 스스로 만든 프로그램

1) 미로 최단거리 찾기

2) 로또 시뮬레이션 게임

3) 숫자 야구 게임

4) 현재는 식물이 어떤 원칙에 의해 자라나는지를 프로그램 해서

식물을 키우는 게임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중.

4. 인터넷 운영 : www.wwwill.com 운영 - 친구들과 과학/수학 관련 부분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는 사이트 운영(현재 사정상 폐쇄 중)

5. 요즘 관심 분야 : LOGO를 통한 재귀적 호출 및 프랙탈 그래픽



[최병서君]

1. 사용 가능 언어 : C, VB, LOGO, JAVA

2. 장래 희망 : 게임 개발 및 게임 사업가

3. 만든 프로그램

1) 숫자 야구 게임(JAVA 독학 후 제작)

2) 하노이 타워 문제 풀기 (C 이용)

3) 플래쉬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최근 학교 학예회 발표를 위한

카운트 다운 제작 등

4. 요즘 관심 분야 : LOGO를 통한 재귀적 호출 및 프랙탈 그래픽





◈ 서울 대광초등학교는 초등부 학생부문에서 대상과 은상을, 교사부문 금상, 학교부문에서도 금상을 수상, 각 부문별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모두 차지해 명실상부한 IT 최강의 초등학교가 되었다.

◈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장래희망인 중등부 대상수상자 인천 상일중학교 3학년 조승현君은 부산영재학교에 입학 확정되었다고.

◈ 작년 수상자중 2명이 이번대회 수상자로 다시 선정되었다. 지난해 2위를 차지하였던 초등부 이원열君(인천도화초등학교)은 올해는 아쉽게도 동상을 , 중등부 유재헌君(태성중학교)은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금상을 수상하였다.

◈ 초등부 동상 수상자 김정한君 (서울광남초등학교 6학년)은 만 8살 때, 독학으로 공부하여 정보처리기능사, 정보기기 운용기능사 등 11개의 IT 관련 자격증을 6개월만에 모두 취득해서 당시 IT 관련 한국 최연소 최다자격증 보유자로 한국 기네스북에 올랐던 학생이다.

김정한君은 지난 2003년 제 1회 대회 때 아쉽게도 입상을 하지 못해 지난 1년간 삼성SDS e-Campus 온라인교육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켜 이번 대회에서는 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안철수 박사와 같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인 김정한君은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서 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s://www.samsungs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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