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시스템, 인천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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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코스닥 039020
2004-11-08 09:00
인천--(뉴스와이어)--고급 건축자재 전문회사 이건창호시스템(사장 김영근 www.eagon.com)은 인천 도화동에 총 330억을 투자해 연간 13만set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춘 창호 공장을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이건창호시스템 인천공장은 최신 생산설비와 전공정 자동화 라인을 갖춘 시스템 창호의 단일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주문 제작 생산 방식을 적용하여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기호에 대응해 다양한 규격과 디자인의 제품 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공장은 10,000m2 (3,000여평)규모의 원 부자재 자동입출고 시스템을 갖춘 자동화 물류 창고를 확보하여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였고, 또 공장 내에 300여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창호 제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산업 트렌드인 제품 고급화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여 독자적인 제조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연간 20억원 규모의 원가 절감과 생산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장은 건축 외장 공법인 커튼월(Curtain Wall)로 건물 외벽을 처리해 기능뿐만 아니라 미적으로도 빼어난 신개념 공장이다. 공장 내 사무실에는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직원들을 위한 체력과 사색의 문화 공간인 씽크탱크(Think Tank)등이 설치되었다. 또, 임원실은 문이 없는 대신 투명 유리로 오픈되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신개념 인천공장은 근무 인력의 생산성 극대화뿐 아니라 비즈니스 방문객에 대한 이미지 고양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도 인천공장은 쾌적한 실내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부로 유입된 공기에 의해 활동 공간이 신선한 공기가 순환되는 바닥 설치형 환기 시스템과 작업장 주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스팟 히팅 앤 쿨링(Spot Heating & Cooling)시스템을 도입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건 창업주인 박영주 회장 및 계열사 사장단과 직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건창호시스템은 지난 88년 설립돼 국내 최초로 시스템 창호를 도입한 회사로 현재 국내 시장의 40%이상을 점유, 1위 업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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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시스템
지난 1988년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시스템창호를 선보인 창호전문기업으로 1992년 엑스포 시공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도곡동 타워팰리스, 현대 삼성동 아이파크(I-Park) 에 이르기까지 고급주택, 호텔, 빌라, 관공서 등의 고급화 및 기술화 수요를 충족시키며 국내 시스템 창호 시장을 창출, 이끌어왔다. 1991년에는 선진 건축문화 구현을 목표로 국내 최초 창호전문연구소 이건창호연구소를 설립하여 국책 연구소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호 단열, 방음 등에 대한 기초 연구 수행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과 주거 환경을 최상으로 유지시키는 지능형 창호 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ag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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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r 정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