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시장 주도하는 일류 지역은행 발돋움
지난 20일 경남은행은 정경득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창원홀에서 창립 기념식과 노사 화합의 장인 ‘KNB Power-up Festival’ 을 개최하였다.
정경득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변화와 혁신을 거부하고 눈 앞의 편안함만을 위해 안주해 왔다면 오늘의 발전된 모습은 없었을 것”이라며, “그 동안 일류은행 구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대열에서 열과 성을 다해준 임직원 모두의 노고를 치하한다” 고 말했다.
또한, “경남은행은 이제 수익성과 생산성, 건전성뿐만 아니라 규모면에서도 향후 수년 내에 경쟁은행들을 제치고 시장을 주도하는 일류 지역은행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일류은행의 구현을 앞당기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
정행장은 이와 관련하여, 업무 프로세스의 획기적 개선 핵심예금 유치 주 영업구역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 비이자수익의 창출 증대 등의 네가지 과제를 강조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총자산과 총수신, 그리고 총대출 모두 2004년 성장률의 2배에 달하는 고 성장률을 기록하며 힘찬 도약을 계속하고 있는데, 특히 총자산은 지난 연말 15조원을 돌파한 지 약 4개월만에 다시 16조원을 돌파하고 있으며 총대출 역시 지난해 11월 8조원을 돌파한 후 5개월만인 올 4월에 다시 9조원을 넘어서며 2004년말 대비 30%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양적 성장과 더불어 세전 당기순이익은 올해 4월말 현재 80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1/4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 또한 0.9%대를 기록하면서 선도 지방은행들을 모두 제치고 지방은행 최고의 건전성을 갖추었다.
또한, 국내 유수의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지난 2004년 6월 지방은행 최초로 AA의 신용등급을 획득한 이래 올 3월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된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Fitch사로부터 국내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부여 받았다.
이밖에도 경남은행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데, 각 영업점에 대한 전면적인 레이아웃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일에는 지방은행 최초로 50억원 규모의 공익재단인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을 공식 출범하여 지역공헌사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고 있다.
동 재단의 초기 설립금 50억원은 전액 경남은행에서 출연하였으며, 지역에서 창출된 수익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복리 증진으로 적극 환원할 수 있도록 매년 당기순이익의 1% 규모, 최소 20억원 이상을 지속적으로 출연해 나갈 것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 36주년을 맞아 경남은행은 전 직원들에게 고급 반상기 세트를 선물하기도 하였는데, 은행 관계자는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류 지방은행의 구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바쁜 일상속에서도 직원 가족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라며 경은 가족 모두가 한 식구라고 여기는 최고 경영자의 마음이 담긴 선물인 것 같다” 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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