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샛강생태공원 청둥오리 가족의 첫 나들이
또한 샛강에서는 흰빰검둥오리, 붉은머리오목눈이, 꿩 가족들도 초여름에 갓 태어난 어린 새끼들과 함께 나들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샛강 저수로에서는 알을 낳으러 올라오는 잉어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번에 관찰된 청둥오리는 집오리의 원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리과에 속하는 종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며 일부는 텃새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둥지는 마른풀과 풀잎 등으로 만들며, 산란기는 4월 하순에서 7월 상순으로 보통 6~12개의 알을 낳으며 알을 품는 기간은 28~29일 정도이다.
청둥오리 등은 한강에서 흔히 볼 수는 있으나, 산란을 하고 부화하는 장소는 여의도 샛강과 밤섬·고덕동·암사동생태경관보전 지역 등 수풀이 우거지고 인적이 드문 곳에 제한되어 있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우리 자녀들의 자연학습의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며 여의도샛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청둥오리 가족의 나들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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