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장관 22일 외신기자간담회서 ‘외국인투자 정책방향’ 큰 틀 제시

서울--(뉴스와이어)--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은 5월 22일 12시에 외신기자클럽 (Seoul Foreign Correspondents Club)에서 외신기자간담회를 갖고 「Focus on FDI 2006(외국인직접투자 정책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외국인투자에 관한 주요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 행사명 : 외신기자 간담회
◆ 일 시 : 2006년 5월22일(월) 12:00~14:00
◆ 장 소 : 외신기자클럽 (프레스센터 18층)
◆ 참석자 : 외신기자 23명
◆ 주요 관심사항
ㅇ 향후 한국경제 전망
ㅇ 외국인투자에 대한 정부의 입장
ㅇ FTA추진현황

이날 정세균 장관은 최근 외국자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정부는 외국기업이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지금까지의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외국인직접투자유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장관은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동북아시아의 산업허브가 될 수 있는 지리적 여건, 신제품에 대한 테스트베드로서의 기능 등 한국이 갖고 있는 강점을 설명했다.

그리고 외국인투자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IKP플라자 건립, 인센티브 강화, 외국인 경영·생활환경 개선, 외국인 친화적 환경조성 등에 역점을 두고 금년도 외국인투자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노총이 FDI 유치에 적극 동참하는 등 외국인투자 유치에 대해서는 노사 모두 그 중요성을 매우 높이 인식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기조연설의 주요내용은

① 한국경제는 무역의존도가 70%에 달하고, 제조업매출액의 13.7%를 외국인투자기업이 담당하는 등 외국인투자기업은 한국경제에서 매우 중요

②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업여건에 힘입어 테스코, GM대우와 같이 많은 성공한 외국기업이 존재

③ FDI 규모는 전년과 비슷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추진하는 네트워크형 FDI도 꾸준한 수준에서 유입

④ 정부는 우수한 인력, 인프라, 지리적 여건 등 FDI유치에 좋은 여건을 보다 개선하고, 외국인직접투자 확대를 위해 IKP플라자 건립, 인센티브 강화, 외국인 경영·생활환경 개선 등을 적극 추진

⑤ 노사관계와 관련해서는 최근 양대 노총 중 하나인 한국노총이 정부의 FDI유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강조

⑥ 외국자본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있으나 한국정부는 외국자본에 대해 차별하지 않으며, FDI정책을 계속 강력히 추진

⑦ FTA 추진이 외국기업에게 보다 좋은 사업여건을 제공할 것임


웹사이트: http://www.mk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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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진흥과 김필구 과장, 이용필 서기관 02-2110-5352 017-283-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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