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국 절강성 호주시와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
호주시는 중국 절강성 북쪽에 위치하고 장강삼각지구 및 대상해경제권에 속한 인구 257만의 경제 잠재력이 큰 신흥도시로 현재 서울에 주한국호주 사무소를 설치하고 대한국경제 배우기 및 한국과의 교류를 전면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해 성공리에 개최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및 직지축제, 도시 규모 등 청주시의 여러 분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위계동 주한국호주사무소장이 지난해 12월 5일 청주시를 방문해 교류의사를 전달하였고, 올해 3월 호주시에서 정식으로 초청함으로써 호주시와의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하게 됐다.
우호교류 의향서에서 양시는 호혜평등의 원칙하에 양 시 시민의 우호 교류와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체육, 복지보건, 교육 등 모든 분야에 걸친 협력증진에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달 17일 권병홍 청주시재정경제국장과 오수림 호주시 상무 부시장이 서명한 후 교환하였다.
본 의향서는 양 시의 교류에 초석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6,7 월경 호주시장(부시장)일행이 청주를 방문하여 정식으로 청주시장과 우호교류협의서를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단은 호주시와 인접하고 있는 무석시의 초청으로 19일 개최되는 무석국제쉬시하커포럼 개막식에 참석하였으며, 현재 무석시 최대 해외투자 기업인 하이닉스반도체를 시찰했다. 무석시는 일찍이 해외투자 유치를 강화하여 일본, 미국, 한국 등 수많은 외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공업도시이다.
이로써 청주시는 기존 교류도시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기타 도시와도 탄력 있는 교류를 펼침으로써 청주시의 경제·무역·문화·산업 등 실질적인 분야에 접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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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경제과 국제통상담당 043-220-6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