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동호회 마케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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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2 10:56

서울--(뉴스와이어)--기아자동차가 동호회 마케팅을 통해 자동차 판매 이후 고객 관리는 물론 우호적인 여론 조성에 힘쓰고 있다.

기아차는 20일부터 21일까지 2틀간 충북괴산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원‘보람원’에서 열린 스포티지 연합동호회 전국모임에 차량 정비 및 판촉지원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모임은 ▲스포티지 클럽, ▲클럽 스포티지, ▲티지 클럽, ▲다음카페 스포티존 등 스포티지 인터넷 동호회가 연합체를 구성해 실시했으며, 스포티지 350대와 6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스포티지 연합 동호회원들은 ▲고속도로 로드쇼, ▲장기자랑 및 캠프파이어, ▲체육대회 등 친목도모와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는 모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 ▲일부 소모품 무상 교체, ▲엔진오일, 항균 필터 등 기념품 제공했으며, 새롭게 선보인 스포티지 VGT와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을 시승차로 운영해 달라진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보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동호회 행사 후원을 통해 자동차 판매 이후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동호회 마케팅을 통해 고객 사후관리는 물론 동호회 측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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