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공무원행동강령 실천결의 대회 개최
인천공항세관은 22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수출입통관청사 대강당에서 ‘관세청 공무원행동강령’ 선포 3년을 맞아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천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번 실천결의 대회에서는 특히 ▲술자리는 1차에서 끝내기 ▲계산은 상관이 또는 걷어 내기 ▲술자리에서 잔 안돌리기를 최우선 실천 3대 덕목으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청렴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13가지 덕목으로 가화(家和), 절용(節用), 절주(節酒), 쾌유(快遊), 검소(儉素), 활력(活力), 분명(分明), 위민(爲民), 품격(品格), 선공(先公), 성실(誠實), 화합(和合), 청탁배격(請託排擊)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한국투명성기구와 국제투명성기구한국본부 강성구 사무총장을 초청해서 ‘공직윤리 의식과 청렴’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도 실시했다.
이날 전직원은 “우리나라 최대 관문인 인천공항의 핵심기관으로써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에게 투명하고 청렴한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결의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작년 8.19일 ‘세관행정 시민감시단’을 출범한데 이어 지난 1.25일에는 관세사회, 한국복합운송주선업협회 등 5개 관세행정 유관기관과 청렴 약정식을 갖는 등 깨끗한 무역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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