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경운기 방향지시등 설치 지원사업 호응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농업기술센터가 해마다 60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경운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운기 방향표시등 무료설치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센터는 지역특성상 국도가 많음에 따라 주야간에 국도를 이용하는 경운기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비 4,600여만원을 들여 지난해까지 926대에 방향표시등을 설치했으며, 올해도 최근까지 3개 읍ㆍ면을 대상으로 400여대에 방향표시등을 부착했다.

방향표시등은 차량통행이 많고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국도변 경작 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있는데, 방향표시등이 자동차의 깜박이와 같은 역할을 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경운기는 방향을 바꿀 때 뒤따르는 차량이 충돌할 위험이 크므로 사전에 앞뒤를 잘 살펴야하고, 야간운행은 되도록이면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 야간운행을 할 경우 반드시 적재함 뒷부분에 방향 표시등과 야간반사경을 부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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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기술보급과 055-288-6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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