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타인들’ 유쾌한 웃음과 알싸한 감동이 함께한 시사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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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픽쳐스
2006-05-22 19:36
서울--(뉴스와이어)--제54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도 상영되어 매진사례를 일으키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모은 작품인 <친밀한 타인들>(수입/배급 유레카 픽쳐스)이 시사회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친밀한 타인들>은 그저 타인에 불과했던 두 남녀가 우연한 기회를 통해 서로 비밀스런 고민들을 공유해가며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사랑’의 감정을 우아한 영상으로 표현하는데 탁월한 솜씨를 지닌 ‘애정술사’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과 프랑스의 대표 배우 파브리스 루치니, 상드린 보네르의 섬세한 연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특유의 유머와 가슴 두근거리는 로맨스의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있어 흥미로움을 더하고 있으며, 바로 이러한 부분이 시사회의 관객들을 사로잡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마지막 그 사랑에 가슴이 알싸~해진다 (네이버 kinosboy님)
…유쾌한 웃음과 소박하고 인간적인 영화였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네이버 ky21anh님)
파리지엥만큼, 파리의 중년남자도 아름답다는 걸 알았다 (네이버 senna911님)
잔잔하지만 오랜 여운을 남기는 영화.... 보고난 후 저절로 미소가 떠오르게 하는... ^^ (다음 핑퐁님)
어제 시사회 봤는데, 남자가 넘 귀여워서 웃음이…ㅎㅎ (맥스무비 백업청춘님)

특히 관객들은 소심한 남자 ‘윌리엄’을 연기한 파브리스 루치니가 할 말을 잃은 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거나 예상 밖의 한마디를 툭 뱉어낼 때마다 연이어 유쾌한 웃음을 터트리며, 그의 귀엽고 순수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또한 가슴을 알싸하게 만드는 따뜻한 마지막 장면에서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며 산뜻한 감동의 해피엔딩에 만족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도대체 속을 알 수 없는 매력적인 여자와 애써 속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귀여운 소심남의 황당한 만남에서 시작된 센티멘탈 로맨스 <친밀한 타인들>. 관객에게 웃음과 행복 바이러스를 선사할 이 작품은 오는 5월 25일 씨네큐브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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