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를 강조한 홈키파·홈매트 광고, 천연 허브오일로 가족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홈키파 이미지 부각
이때 “꼭꼭 숨어라”라는 CM송과 함께 강아지는 카페트 밑으로 숨고 아빠는 욕실에서 숨을 참으면서 물속에 잠수를 한다. 딸은 빨래 바구니에 몸을 숨긴다. 거실에서 느긋하게 책을 읽던 엄마는 침착하게 홈키파를 집어 들고 침입자 모기를 향해 버튼을 꾹 눌려 준다.
약이 분사 되면서 모기는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그리고 엄마 유호정의 멘트가 이어진다. “이젠 숨지 마세요. 이건 홈키파니까” 가족들이 몸을 피하는 건 모기가 무서워서 아니라 그 동안 쉼 없이 품어대는 모기약의 냄새 때문이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 주는 광고다.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홈키파 ‘내츄럴 허브’는 천연허브오일을 함유. 기존의 제품과 달리 집안에서 아무리 많이 뿌려도 다른 곳으로 피할 필요가 없다. 또한 수성타입의 에어졸로 바닥이 미끄럽지 않다.
홈키파.홈매트 마케팅팀 유병훈 과장은 “이번에 출시 된 내츄럴 허브라인은 가족의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도 꼼꼼히 따져 개발한 제품으로 올해 이 제품을 사용하면 집안에 녹색 자연 방충망을 처 놓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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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8일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