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천상병시문학상 수상자 홍신선 시인 선정...시상식 6월 4일

진주--(뉴스와이어)--한국시사랑문인협회가 시상하는 2006년 천상병시문학상 수상자로 홍신선(洪申善 시인(사진·교수·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이 결정되었다.

‘귀천’의 시인 고 천상병의 시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상은 올해 네 번째로 주어지는 데 수상작은 홍 시인의 근작시 『박운薄雲』 외 4편이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강희근·경상대 국문학과 교수)는 심사평에서 “홍시인은 경륜이나 연륜이 빚어내는 지적 정서를 잘 보여주는데 대체로 후회, 뒤돌아보기 같은 자성에 닿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신선 시인은 1965년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서벽당집』(1975), 『겨울 섬』(1979), 『다시 고향에서』(1990), 『홍신선 시전집』(2004) 등을 내었고, 이론서로는 『한국시의 논리』 등 수권이 있다. 홍 시인은 그 동안의 업적으로 최근 현대불교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4일(일) 오전 10시 지리산 중산관광단지 ‘귀천’시비 현장(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열리는 천상병 문학제 때 있게 된다. 그 동안 받은 수상자로는 문정희, 이태수 시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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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문학제 추진위원장 김선옥
천상병시문학상 심사위원장 강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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