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이제 영화마케팅도 로컬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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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3 10:24
서울--(뉴스와이어)--6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미즈 다카시의 미스터리 호러 <환생>이 한국 관객만을 위한 포스터를 재촬영 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이 외국영화를 국내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마케팅하는 로컬라이징(localizing)이 화제가 되고 있다.

외화도 우리정서에 맞춰 마케팅 한다!
한국영화시장 성장의 계기로 급속도로 성장한 마케팅 홍보!!

외국 영화 중 국내 개봉에 맞춰 예고편 등을 우리나라 영화 시장에 맞게 재편집하는 것은 기존에도 있었던 일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히 동영상물의 편집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영화 시장에 맞게 다각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요즘 눈길 받고 있는 로컬라이징 마케팅 사례로는 6월 8일 개봉을 앞둔 미스터리 호러 <환생>이 있다. <환생>은 외국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포스터 재촬영 해 눈길을 끌었다. <환생>의 주인공들과 가장 흡사한 한국 사람들을 모아 베스트 컷을 뽑아낸 한국판 포스터는 한국적인 정서로 홍보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였으며, 공포 영화의 포인트를 한국 정서와 다르게 잡은 일본 포스터를 좀 더 보기 쉽고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영화 <환생>의 컨셉 ‘11명이 살해되고, 12명이 환생했다.’는 내용으로 이미지를 극대화시킨 포스터를 촬영하기로 결정했고, 영화 <환생>속에서 가장 무서운 장면으로 뽑힌 장면을 활용해 새로운 포스터를 만들게 되었다. <환생> 포스터를 접한 관객들은 “카피와 함께 포스터가 궁금증을 더욱 유발시킨다.” “우리나라만을 위해 포스터를 재촬영 했다니 한번 더 보게 된다.”등 관심을 표했다. 한눈에 공포 영화임을 표현한 <환생>의 한국판 포스터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듯 외국 영화를 특별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우리나라 영화시장을 공략한 영화로는 포스터를 재촬영 한 <환생>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빨간 모자의 진실>과 <헷지>등이 있는데 이는 유명연예인이 직접 더빙을 해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전의 아동용으로만 더빙을 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각 캐릭터에 맞는 톱스타들을 캐스팅해 마케팅은 물론 광고에까지 사용한 바 있다.

한국 영화의 시장이 발전하면서 마케팅에 있어서도 새로운 방법을 발전시키고 있는데 한국 영화뿐 아니라 외화까지 한국 시장에 맞게 변화하고 하고 있어 영화 마케팅에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있다. <환생>, <헷지>, <빨간 모자의 진실>등의 로컬라이징 마케팅을 통해 점점 커가는 한국영화 마케팅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새로운 홍보 방식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미스터리 호러 <환생>은 6월 8일 국내 개봉을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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